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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7주차 11.4 패치 도입, 정글 ‘너프’ 징크스-탈론-리신 ‘버프’

모경민2021-03-04 07:00


LCK 7주차에서 11.4 패치가 적용된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차부터 11.4 패치가 적용된다. 다양한 챔프의 버프, 너프와 함께 정글 라인의 영향력이 감소된 패치가 LCK에 적용되는 것이다. 

먼저 든든한 탑으로 대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넥톤이 너프를 받는다. Q 스킬 ‘양떼 도륙’의 체력 회복량이 감소한 것이다. 기본 회복량부터 분노 상태에서 사용하는 강화된 스킬도 너프됐다. 라인전 유지력이 약해져 탑 라이너들에겐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하지만 이를 상대하는 입장인 카밀 역시 안정성과 내구력이 하향되며 동시에 라인전을 너프 당했다. 반면 피오라는 기본 지속 효과인 치명적인 검무 피해량이 버프됐다.

탈론은 W ‘갈퀴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피해량이 늘어났다. 특히 추가 피해량 계수가 공격력의 40%에서 55%까지 늘어나며 꽤 좋은 버프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통 AP 미드가 대세인 지금, 미드 이렐리아나 요네처럼 깜짝 픽으로 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바텀에선 사미라의 스킬이 조정됐다. 사미라는 꾸준한 너프로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이번엔 Q 스킬의 계수가 조정되고 W 스킬의 지속시간이 감소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너프된 스킬은 E ‘거침없는 질주’다. 이제 사미라가 E스킬로 아군에게 돌진할 수 없게 되나 적 포탑을 관통해 돌진할 수 있다. 사미라 너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스킬이기에 LCK 픽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사 역시 Q 스킬 너프를 피하지 못했다.

반면 케이틀린과 징크스가 버프되면서 원딜 라인업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트리스타나와 이즈리얼까지 다시 솔로랭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케이틀린은 지난 시즌 하향됐던 내용을 롤백 받으면서 기본 공격력이 3.8로, 공격 속도 증가량이 4%로 증가됐다. 징크스 역시 기본 체력 너프안을 되돌리면서 (챌린저 한정) 솔랭 픽률이 26.5%까지 올라왔다. LCK에서 만날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정글에선 리신의 Q ‘음파’ 쿨타임 감소, 아무무의 E ‘짜증내기’ 피해량 증가 등 버프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글 캠프 변경사항이다. 라이엇은 정글 포지션의 게임 영향력을 억제하고 위력을 조정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지켜볼 예정이라 밝혔다. 심술 두꺼비를 비롯한 돌거북, 칼날부리의 경험치가 하향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다는 평가다. 

젠지의 ‘비디디’ 곽보성은 지난 인터뷰에서 미드와 정글의 구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글은 라인이 하향되었지만 우디르 같은 챔피언 성능 자체엔 문제가 없고 리신이 버프되어 쓸 수 있는 챔피언이 늘어난다 예상한 것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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