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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라스칼’ 김광희 “팀 상성, 계속 이야기 나오면 의식할 수밖에 없어”

모경민2021-01-22 10:00


젠지의 ‘라스칼’ 김광희가 T1과의 팀 상성에 대해 “의식을 안 하고 싶어도 계속 이야기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의식하게 된다”고 밝혔다.

21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에서 젠지가 T1을 2대1로 꺾고 역전했다. 이날 ‘라스칼’ 김광희는 카밀과 레넥톤으로 ‘칸나’ 김창동의 성장을 억제하고 탱커 역할을 맡았다.

‘라스칼’ 김광희는 경기가 끝난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좋다. 원래 인게임에서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 왜인지 긴장을 많이 했다. 무의식적으로 T1을 의식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역전승 소감을 밝혔다. 

“징크스나 팀 상성에 대해 의식을 안 하고 싶어도 계속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의식하게 된다”며 T1과의 악연을 언급한 김광희는 “그걸 우리 힘으로 깨서 좋다”고 T1전 정규 시즌 매치 9연패를 끊은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광희의 상대는 ‘칸나’ 김창동이었다. 김창동은 2020 시즌 주목 받은 신인 탑솔러로 ‘솔킬 머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광희는 “칸나라고 다르게 준비하진 않았다”며 “상대가 카밀을 잘하는 탑솔러기에 카밀을 뺏어온 것 정도가 전략”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나르 같은 챔프는 숙련도에 따라 갈린다. ‘칸나’ 김창동 선수가 나왔을 때 나르에 대해선 의식하지 않았다”며 등장하지 않은 나르와 갱플랭크 챔피언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1세트 패배 후엔 바텀 구도에 대한 피드백이 나왔고, 바텀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밴픽을 짰다”며 2, 3세트 승리 비법을 밝혔다. 또한 “승리를 통해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 이대로 1라운드 전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24일 펼쳐지는 한화생명전에 대해선 “이길 것 같다”고 자신한 김광희는 “상대 탑 라이너가 두 명이라 어떤 선수가 나오냐에 따라 준비할 것이 다르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광희는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기세 타서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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