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는 농심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팀 호흡이란 과제를 안게 됐지만, 라인전에서 개선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kt전에는 '써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에포트' 이상호에 선발 원거리 딜러로 '루트' 문검수가 나선다.
kt는 선발로 '도란' 최현준,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에 정글-미드로 '블랭크' 강선구-'유칼' 손우현이 경기에 임한다. kt는 스프링 첫 경기에서 젠지에게 완파 당했다. 다만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호재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강선구의 경기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선구의 LCK 마지막 경기는 892일 전인 2018년 8월 9일, SK텔레콤 T1 소속으로 치렀었다. 강선구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 소속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가 지난해 12월 kt에 합류했다.
리브: '써밋' 박우태-'크로코' 김동범-'페이트' 유수혁-'에포트' 이상호
kt: '도란' 최현준-'블랭크' 강선구-'유칼' 손우현-'하이브리드' 이우진-'쭈스' 장준수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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