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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개막전 첫 경기 프리뷰, 칼을 간 DRX와 변화의 리브 샌드박스

성기훈2022-01-12 11:30

챌린저스 리그에서 영입된 리브 샌드박스의 바텀 듀오가 노련한 데프트-베릴 듀오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2일 대망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이 개막하게 된 가운데 첫 경기의 주인공은 DRX와 리브 샌드박스이다.

DRX는 칼을 갈았다. 작년 LCK 서머 시즌을 10위로 마무리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DRX는 문제점으로 판단한 미드와 바텀 듀오를 교체하며 이번 시즌 결의를 다졌다. 비리비리 게이밍에서 활약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김정수 감독과 함께 팀에 입단하게 됐고, 최정상급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작년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받던 담원 기아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를 영입하며 전력을 완성시켰다.

리브 샌드박스는 이번 시즌 큰 변화를 시도한다. KT 롤스터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한 ‘도브’ 김재연이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팀에 들어왔고,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던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처음 주전으로 활약한다. 또한 저번 시즌까지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에서 활약하며 2021 LCK CL 서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과 서포터 ‘카엘’ 김진홍이 이번 시즌 리브 샌드박스의 하단을 담당한다.

바텀 듀오간의 대결을 눈여겨볼만하다. LCK CL을 평정하고 LCK로 함께 넘어온 신예 엔비-카엘 듀오가 베테랑 데프트-베릴 듀오를 상대할 예정이다. 리브 샌드박스의 바텀 듀오가 노련한 선배들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지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또한 작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기둥 역할을 한 성장형 정글러 ‘표식’ 홍창현과 초반 라인 지원을 통해 여러 차례 성과를 거둔 2021년 신인상 수상자 ‘크로코’ 김동범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리브 샌드박스는 포지을 변경한 김재연과 처음 주전으로 활약하는 이주현, 그리고 신예 바텀 듀오가 첫 경기를 통해 본인들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미 증명된 정글러 김동범이 있다. 라이너들이 위기에 빠지게 된다면 라인 지원 능력이 뛰어난 김동범이 어떤 플레이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DRX의 경우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상대를 이겨준다면 성장형 정글러 홍창현이 행복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팀의 멤버들이 변경됐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창현이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전략을 구상해 왔는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지=리브 샌드박스 스트리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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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 기자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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