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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2022 스프링 개막, 농심-LSB-KT-DRX-KDF 승리(종합)

성기훈2022-01-11 06:00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이 개막해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CK CL 방송 중계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 T1과 리브 샌드박스, KT 롤스터와 젠지, 담원 기아와 DRX,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이 맞붙었으며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KT 롤스터, DRX, 광동 프릭스가 상대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첫 경기는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장식했다. 블루 사이드의 프레딧 브리온은 레넥톤-신짜오-르블랑-사미로-레오나로, 레드 사이드의 농심 레드포스는 그라가스-비에고-빅토르-징크스-알리스타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농심 레드포스 블루 진영에서 프레딧 브리온의 바텀 듀오가 상대 비에고와 알리스타를 잡아내고, 중단 지역에서도 르블랑과 신짜오가 빅토르를 쓰러뜨린 뒤 첫 전령을 가져가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정글 지역과 드래곤 지역에서 연달아 교전을 승리한 뒤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는 중앙 지역에서 상대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뒤 상대 넥서스로 돌진해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 번째 경기는 T1과 리브 샌드박스의 매치가 진행됐다. 모든 구단이 T1의 승리를 예측한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가 T1을 압도하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블루 사이드의 T1은 그라가스-리신-오리아나-진-라칸으로 조합을 구성했고, 레드 사이드의 리브 샌드박스는 갱플랭크-니달리-레넥톤-신드라-레오나 조합으로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 상대 리신의 지원으로 갱플랭크가 쓰러졌으나 이후 그라가스를 솔로킬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는 갱플랭크가 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줌과 동시에 나머지 네 명의 챔피언이 T1을 상대로 드래곤 스택을 쌓는 등 이득을 취했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는 잘 성장한 갱플랭크를 앞세워 바론과 대지 드래곤 영혼 스택을 쌓은 뒤, 하단 지역으로 진출해 자신들을 저지하러 오는 T1 선수들을 무릎 꿇린 뒤 승리를 가져갔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KT 롤스터와 젠지가 맞붙었다. 블루 사이드의 KT 롤스터는 레넥톤-탈론-조이-아펠리오스-유미와, 레드 사이드의 젠지는 그레이브즈-신 짜오-빅토르-진-레오나와 함께 협곡에 나섰다. 상대보다 먼저 궁극기를 배운 아펠리오스가 무리해서 레오나를 잡기 위해 들어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젠지의 바텀 듀오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드래곤 둥지 뒤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KT 롤스터는 젠지를 상대로 세 개의 킬 포인트를 가져간 뒤 드래곤 스택을 쌓았고, 다음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한 후 교전을 유도는 척 하다가 선로를 우회해 상단에 있는 그레이브즈를 쓰러뜨렸다. 이후 하단 지역으로 이동한 그레이브즈를 다시 한 번 쓰러뜨리며 두 개의 타워를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상단 지역에서 일어난 양 팀의 교전에서도 KT 롤스터가 젠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후 내셔 남작을 처치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파죽지세로 밀고 나가며 상대의 억제기를 철거한 KT 롤스터는 상대의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네 번째 경기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의 주인공인 담원 기아와 DRX의 대결이었으며 DRX가 역전에 성공했다. 변경된 현상금 시스템이 돋보인 경기였다. 블루 사이드의 담원 기아는 그라가스-자르반 4세-벡스-케이틀린-럭스를, DRX는 요네-신 짜오-아칼리-진-파이크를 골라 전투에 임했다. 초반 벡스가 좋은 플레이를 통해 상대 아칼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하단 지역에서 DRX의 바텀 듀오가 신 짜오의 도움을 받아 럭스를 잡아내며 이를 만회했다. 양 팀의 모든 챔피언이 맞붙은 첫 전령 교전에서 담원이 전령과 세 개의 킬 포인트를 올린 뒤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DRX의 파이크가 변수를 만들었다. 드래곤 지역에서 귀환 중이던 케이틀린을 상대로 파이크가 점멸을 활용해 스킬을 적중시키며 케이틀린에게 첫 데스를 선사했다. 이후 DRX는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불리했던 경기 흐름을 되돌렸다. 담원 기아는 따로 다니던 상대 챔피언들을 잡아내고 마법 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며 다시 흐름을 가져오려 했으나 DRX는 몰래 바론에 성공하며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경기의 승패가 결정됐다. 담원 기아가 먼저 드래곤 사냥을 시작했으나 DRX 선수들로 인해 대치는 교전으로 이어졌다. DRX는 이 전투에서 담원 선수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장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뒤 상대 진영에 돌진해 경기 시간 41분 만에 상대 넥서스 철거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는 광동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순서였다. 블루 사이드의 광동 프릭스는 그레이브즈-신 짜오-트위스티드 페이트-케이틀린-럭스를, 레드 사이드의 한화생명 e스포츠는 그웬-비에고-사일러스-아펠리오스-레오나를 선택했다. 초반 한화생명 e스포츠 바텀 듀오가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한화생명 e스포츠는 바텀 듀오의 성장을 바탕으로 드래곤 스택을 쌓아나갔고, 광동 프릭스는 후반을 도모하며 성장을 위주로 플레이했다. 양 팀이 팽팽한 대치를 진행하던 중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를 활용해 그레이브즈와 함께 그웬을 잡아내고 하단 지역 억제기 철거에 성공했다. 잘 성장한 그레이브즈를 중심으로 장로 드래곤과 바론 사냥을 잇달아 성공해 승기를 잡은 광동 프릭스는 상대 본진으로 진출해 아펠리오스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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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 기자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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