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중국 내 '우지' 젠쯔하오 비판 뮤직비디오 유행

성기훈2022-01-04 18:30

올해 중국 LPL의 스토브 리그에서는 많은 화제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슈퍼스타 ‘우지’ 젠쯔하오의 복귀였다. 그의 복귀는 중국 내에서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는 의견과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는 것이 존경스럽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 장구치의 노래 ‘외로운 용사’를 각색한 ‘고독한 다이버’라는 젠쯔하오 비판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을 강타하며 중국 LPL 팬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LPL은 물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우승과 같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젠쯔하오는 손목 부상과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2020년 6월 3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은퇴를 번복하고 비리비리 게이밍 입단을 통해 전격 복귀를 선언하게 되며 중국 LPL 팬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조롱되기 시작했다. 주로 노래를 통해 비판이 이루어졌으나 많은 노래 개사 중 ‘고독한 다이버’가 가장 대중화된 상황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젠쯔하오를 ‘카메라 앞에 서면 오만하다’, ‘모두가 나쁜 코치와 팀원 탓이다’라며 비판했고 이는 과거 우지가 팀원과의 의견 충돌 후 갈등을 빚은 과정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젠쯔하오 본인은 이에 대해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그의 개인 방송에 해당 노래의 가사가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젠쯔하오는 중국 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선수다. 과거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인정받으며 많은 프로 선수들의 귀감이 됐으나 현재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자신을 증명해야 할 때가 왔다. 16일 웨이보 게이밍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비리비리 게이밍의 젠쯔하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중국 LPL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비리비리 게이밍 공식 SNS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성기훈 기자 misha@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