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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T1 김영준 코치 “절망 이겨내고 차지한 우승. 세계 최고 노릴 것”

김형근2022-01-03 10:00

WCK 최강 팀으로 군림해 온 롤스터Y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T1의 김영준 코치가 우승의 기쁨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7일차 결승전에서 T1이 롤스터Y에 세트 스코어 3대 0로 승리했다.

우승 소감에 대해 “로스터 변경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들 잘 극복해내며 성장의 계기로 삼아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영준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에 대해 “정교한 플레이를 목표로 기본적인 것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라인전 단계부터 원하는 구도를 만들 수 있도록 선수들과 연구하고 스크림으로 증명하면서 사소한 부분부터 많이 신경을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BDG’ 김동영을 새롭게 팀에 합류시킨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와일드 리프트’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어린 선수들이 더 날카롭게 반응을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팀 내 의사소통을 통해 5명의 의견을 빠르게 완성시키는 빌드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동영 선수는 나이는 적지 않지만 그러한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4강전 종료 후 ‘펭귄’ 이경호가 3-0까지 노려보겠다고 인터뷰를 한 것과 같은 생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3-1정도로 예상했고 선수들이 긴장한다면 풀세트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는데 선수들도 잘해줘서 완승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승리를 위해 택한 픽이 무엇인지에 대해 김영준 코치는 “아칼리라는 챔피언을 오래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다는 내부 의견이 나왔고, ‘코어’ 정용훈 선수가 아칼리를 사용할 때나 상대할 때 모두 자신있어 해서 아칼리를 주고받는 구도로 가면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칼챔’을 집중 밴한 것에 대해서는 “롤스터Y의 ‘이삭’ 김은수 선수가 이전 대회들에서 ‘칼챔’을 잘 다루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정용훈 선수와의 상성을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앞으로의 목표 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정규 시즌은 물론이고 세계 대회에서의 우승도 노려보고 싶다. 하지만 롤스터Y의 무력을 앞세운 파괴적인 방식 보다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며 많은 전략 카드를 검증하는 방식을 사용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영준 코치는 “저희가 창단 이후 항상 좋은 성적을 만들어 온 것이 아니라 절망적인 위치에서부터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저희 성적과 관련없이 응원해주신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의 행보를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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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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