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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아프리카 프릭스, ‘패승승승’으로 샌드박스 꺾고 3위 올라

김형근2022-01-02 21:24

첫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2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한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가 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7일차 3위 결정전에서 아프리카가 샌드박스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아프리카가 올라프-피오라-다이애나-직스-라칸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샌드박스는 가렌-카직스-트위스티드 페이트-바루스-쓰레쉬로 이에 맞섰다.

샌드박스가 첫 드래곤 버프를 챙기고 전령 쪽으로 향해 전령까지 독식한 후 후속 교전을 통해 가렌이 피오라를 쓰러뜨리며 빠르게 앞서나갔으며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까지 철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두 번째 드래곤의 등장을 앞두고 가렌이 2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며, 아프리카는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뒤 중앙에 소환했으나 타워에 충돌시키지 못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저항 없이 챙긴 샌드박스는 상대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상단 지역서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다이애나를 쓰러뜨렸으며, 바다 장로 드래곤 등장 후 정글서 열린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웠다. 샌드박스도 3데스를 기록했으나 잔여 병력이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로 들어간 샌드박스는 레넥톤-리븐-트위스티드 페이트-바루스-갈리오로 전력을 구성했으며 레드 사이드를 선택한 아프리카는 다리우스-자르반4세-아칼리-그라가스-세나로 반격에 나섰다.

경기 시작 직후 상단 지역서 맞붙은 양 팀이 전면전을 열어 샌드박스가 먼저 2킬을 올렸지만 아프리카도 추격전을 통해 2킬을 갚아줬으며, 첫 전령을 가져간 뒤 후속 교전서 3킬을 추가하고 물러나 첫 드래곤까지 독식했다. 이어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샌드박스의 레넥톤을 제거하고 두 번째 전령을 챙겨 중앙지역에 소환했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전면전을 열어 세나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4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상대 견제 없이 바론 버프까지 두른 아프리카는 중앙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찬스를 노리다 상대 본진의 억제기 타워를 2개 철거했다. 이와 함께 교전도 함께 시작해 아칼리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다시 한 번 샌드박스의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3세트 블루 사이드의 아프리카는 카밀-자르반4세-아칼리-오리아나-그라가스를 내세웠으며 레드 사이드의 샌드박스는 가렌-피오라-트위스티드 페이트-카이사-알리스타로 이에 맞섰다.

아프리카가 첫 전령을, 샌드박스가 첫 드래곤을 가져간 후 아프리카가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뒤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하단 지역서도 상대 습격에 1데스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2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다시 맞붙어 3킬을 더해 킬 차이를 급격히 벌렸다.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을 독식한 아프리카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샌드박스의 다인 습격에 3 데스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1킬을 되돌려주고 드래곤 2스택 째를 챙겼다.

아프리카가 바론을 치는 상황에서 샌드박스도 찬스를 노리다 습격에 나서 3킬을 기록하며 상대의 바론 타격을 막아냈으며 상단과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의 교전으로 킬 포인트를 동점으로 만든 뒤 대지 장로 드래곤을 치다 교전으로 전환해 1킬씩을 주고받았다. 지역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다 아프리카가 장로 드래곤 앞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상대 본진에 진입해 세트 포인트를 추가했다.

4세트 블루 사이드의 아프리카는 아칼리-올라프-카밀-바루스-가렌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를 다시 선택한 샌드박스는 그라가스-이렐리아-리븐-베이가-갈리오로 반전을 노렸다.

초반 첫 킬포인트를 가져간 아프리카가 전령을 상대에 내주기는 했으나 후속 교전을 제압하며 빠르게 에이스를 띄웠으며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렐리아를 중심으로 한 샌드박스의 반격에 발목을 잡히는 듯 했으나 아프리카가 두 번째 전령으로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두번째 드래곤 앞 전면전을 4킬로 제압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양 팀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상황서 장로 드래곤 앞 교전서 2킬을 기록한 아프리카가 추격전을 통해 2킬을 추가했다. 결국 허점을 노려 상대 본진까지 들어간 아프리카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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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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