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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아프리카 프릭스, OZG에 역전승 거두고 4강 합류

김형근2021-12-31 20:42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가 오징어 짬뽕 게이밍(이하 OZG)을 쓰러뜨리고 4강전에 합류했다.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5일차 A조 2위 결정전에서 아프리카가 OZG에 세트 스코어 2대 1으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OZG가 다리우스-피오라-갈리오-직스-말파이트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아프리카는 가렌-잭스-다이애나-럭스-쓰레쉬로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 하단 지역 맞대결서 쓰레쉬가 사형선고 후 직스를 제거하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전령 앞에서 OZG가 아프리카를 덮쳤으나 물러나던 아프리카의 가렌이 피오라를 제거한 뒤 피해 없이 무사히 빠져나갔다. 다시 한 번 전령서 마주친 두 팀이 교전을 시작해 아프리카가 전령을 챙기고 상대를 밀어냈으며, 상단 지역서 가렌이 방패어택으로 갈리오를 쓰러뜨리자 OZG는 첫 대지 드래곤으로 만족해야 했다.

두 번째 전령 역시 아프리카가 큰 어려움 없이 챙긴 뒤 드래곤 앞 교전서 OZG의 다리우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해 아프리카를 몰아내고 바론으로 향했으나 아프리카가 마지막 순간 둥지로 진입하며 바론을 스틸했다. 바다 장로 드래곤을 치는 OZG를 아프리카가 덮치며 전면전이 열려 아프리카가 더블 킬을 먼저 올렸으나 다리우스의 트리플 킬을 앞세운 OZG가 에이스를 띄운 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아프리카가 레넥톤-피오라-아칼리-직스-그라가스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OZG는 다리우스-올라프-아리-가렌-세라핌으로 전력을 구성했다.

OZG가 첫 전령을 챙긴 뒤 후속 교전서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아프리카도 아칼리의 더블 킬을 앞세워 3킬을 챙겼으며, 아프리카가 첫 드래곤과 두 번째 전령까지 챙긴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하단 지역서 아리를 잡은 뒤 탑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바론 근처에서 킬을 추가한 아프리카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드래곤 앞에서 전면전을 열어 아칼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본진의 중앙 내부 타워를 철거하고 드래곤 3스택을 독식한 아프리카는 상대의 습격을 흘려낸 뒤 역습에 나서 4킬을 추가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OZG가 다리우스-잭스-다이애나-브랜드-갈리오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로 들어간 가렌-리신-제드-럭스-말파이트로 3세트에 나섰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에서 아프리카의 가렌이 리신과 함께 다리우스를 잡고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OZG도 잭스가 다리우스에 합류하며 가렌을 쓰러뜨리고 그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아프리카는 상대에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전령과 함께 킬을 추가했다. 이어 중앙에 전령을 소환한 뒤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한 아프리카가 상단 지역서 잭스와 다리우스를 잡고 두 번째 드래곤을 쓰러뜨리고 첫 스택을 쌓았다.

OZG도 전령을 챙긴 뒤 상단 지역서 상대 습격을 흘려내고 2킬을 기록했지만 중앙지역 전면전서 아프리카가 2킬을 추가한 뒤 중앙 지역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잭스를 연속해서 쓰러뜨려 상대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프리카가 세 번째 드래곤은 상대에 내줬으나 킬을 챙겼으며, 기회를 노리다 하단 지역서 잭스를 쓰러뜨린 뒤 장로 대지 드래곤과 바론을 독식하고 킬을 추가하며 상대 본진에 진입,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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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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