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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OZG ‘애니웨이’ 김범규 “완승 생각 못했지만 컨디션 좋았다”

김형근2021-12-29 20:39

첫 경기 패배를 이겨내고 패자전서 완승을 거둔 오징어 짬뽕 게이밍(이하 OZG)의 ‘애니웨이’ 김범규가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3일차 A조 패자조 경기에서 OZG가 2대 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솔직히 완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컨디션도 좋았고 집에서 하듯 편하게 경기를 치렀다.”라고 이야기한 김범규는 “평소대로 경기를 치렀지만 아무래도 두 번째 게임이다 보니 긴장도 덜됐고 저희가 하던 플레이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쌍둥이 형제인 ‘데빌’ 김범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게임 외적으로는 잘 싸우지 않는데 게임을 같이하면 여러 가지로 마찰이 생기긴 한다. 그래도 김범준 선수가 저랑 같이하길 원했고 아무래도 잘 알고 편하니까 서로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으며, “김범준 선수가 1분 차이 형인데, 평소 형이라고 부르진 않았지만 오늘 경기 좋은 모습 보여줬으니 형 덕분에 이겼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웃어보였다.

최종전에 어떤 팀이 왔으면 좋을지를 묻는 질문에 “한 번 경기를 해봐서 선수들이 조금 덜 긴장할 것 같아 아프리카 프릭스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답한 김범규는 “최선을 다해서 긴장하지 않고 스크림 때 하던 대로 좋은 모습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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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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