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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승자전 진출 확정지은 리브 샌드박스, 30일 T1과 승자조 경기

성기훈2021-12-28 21:45

리브 샌드박스가 베이비 이즈 87(이하 BIS)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0일 T1과 승자조 경기를 치르게 됐다.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조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BIS를 2대 0으로 꺾었다.

첫 세트에서 블루 사이드의 리브 샌드박스는 레넥톤-피오라-아우렐리온 솔-바루스-아무무를, 레드 사이드의 BIS는 올라프,리신-다이애나-이즈리얼-쓰레쉬를 골랐다.

경기 초반 리브 샌드박스의 피오라가 쓰레쉬를 상대로 킬을 올리고, 레넥톤이 올라프를 홀로 쓰러뜨리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불리해진 BIS는 리신과 쓰레쉬가 상단 라인 지원을 통해 레넥톤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하단 지역에서 바루스와 아무무가 혼자 있는 이즈리얼을 쓰러뜨렸다. 리브 샌드박스는 첫 전령을 챙긴 뒤 상단 지역에서 올라프를 잡아낸 후 첫 타워를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

드래곤 둥지 앞에서 일어난 교전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BIS의 세 챔피언을 쓰러뜨리고 화염 드래곤을 챙기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상대 정글을 장악한 뒤 BIS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어려움을 느낀 BIS는 드래곤 교전에서 승부수를 던졌으나 리브 샌드박스가 올라프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고 대지 드래곤과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하며 BIS의 노림수를 무산시켰다. 압도적인 성장차이와 골드 차이를 바탕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상대의 본진으로 돌진해 자신들을 막으려는 상대를 쓰러뜨린 뒤 첫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블루 진영을 선택한 BIS는 가렌-신 짜오-다이애나-바루스-쓰레쉬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로 가게 된 리브 샌드박스는 문도박사-리븐-아크샨-직스-아무무로 이에 맞섰다.

협곡의 모든 챔피언이 궁극기를 찍는 순간까지 킬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침묵을 깬 건 리브 샌드박스의 정글러 '키리'의 리븐이었다. 하단 지역에서 직스의 궁극기 지원을 통해 다이애나를 잡아내는데 성공한 것. BIS에서도 상단 지역에서 가렌과 신 짜오가 문도를 잡아내며 복수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이 하단 지역에서 무리하게 라인을 미는 다이애나를, 전령을 풀기 위해 중단 지역에 들른 신 짜오를 쓰러뜨리며 킬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중앙 지역 대치 상황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아무무의 궁극기를 통해 교전을 승리하고 세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기에 성공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전 세트에 이어 다시 상대 정글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의 장로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급해진 BIS가 리브 샌드박스에게 교전을 열었으나 리브 샌드박스는 손쉽게 상대를 제압한 뒤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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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 기자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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