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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프레딧 브리온, 중국 WBG.Y에 진땀승 거두고 결승 진출(종합)

성기훈2021-12-11 19:22

프레딧 브리온이 중국팀 WBG.Y의 매서운 공격에 매 세트 고생했지만 결국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LoL KeSPA컵 울산 4강 B조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WBG.Y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첫 세트에서 블루 사이드로 가게 된 프레딧 브리온은 제이스-리신-신드라-징크스-쓰레쉬를, 레드 사이드의 WBG.Y는 그레이브즈-자르반 4세-르블랑-진-블리츠로 경기에 나섰다.

초반 자르반 4세의 하단 지역 노림수를 프레딧 브리온이 잘 받아친 뒤, 상단 지역에서는 신드라와 제이스가 그레이브와 자르반 4세를 잡아냈고 중단 지역에서는 리신이 르블랑을 홀로 쓰러뜨리며 좋은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프레딧 브리온은 어려움 없이 획득한 두 번째 전령을 통해 상단 지역의 포탑을 두 개 철거한 뒤, 바론 사냥에도 성공했다. WBG.Y의 노림수에 제이스가 잡히고 바론을 스틸당하며 중간에 휘청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단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이루며 프레딧 브리온이 WBG.Y를 상대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 블루 사이드로 가게 된 프레딧 브리온은 제이스-리신-신드라-아펠리오스-노틸러스로, 레드 사이드를 선택한 WBG.Y는 오공-그레이브즈-르블랑-징크스-쓰레쉬로 전장에 나섰다.

하단 지역에서 프레딧 브리온의 바텀 듀오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그러나 직후 양 팀의 선수들이 텔레포트를 이용해 합류하며 다시 교전이 진행돼 킬 스코어를 세 개씩 나누어 가졌다.

드래곤 둥지 뒤에서 일어난 교전에서 양 팀이 킬 포인트를 주고받았지만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먹었고, 상단 지역에서도 제이스가 오공을 홀로 쓰러뜨리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대의 노림수에 잇달아 손해를 보며 경기 중반까지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먼저 바론을 친 WBG.Y를 상대로 에이스를 띄운 프레딧 브리온은 바론과 드래곤을 가져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신드라가 하단 지역에서 상대에게 무기력하게 당한 뒤 중단 지역에서도 리신을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이 WBG.Y에게 모두 잡히며 아쉬운 모습을 연출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상대 중단 지역에 진출해 그레이브즈를 먼저 잡아낸 뒤 일어난 교전에서 승리했다. 이어 넥서스 철거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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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훈 기자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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