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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바이샤, 블랙 드래곤스와의 풀세트 대결 제압하며 결승 합류

김형근2021-12-04 19:22

5세트까지 이어진 중국과 브라질의 자존심 대결은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의 승리로 끝났다.

4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준결승 2경기에서 바이샤가 블랙 드래곤스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위성기지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포인트를 주고받으며 전반전이 진행됐으며,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진 가운데 수비 진영이었던 바이샤가 한 포인트 앞선 채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두 팀의 추격전이 이어진 가운데 14라운드에서 바이샤가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으며, 블랙 드래곤스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는데 성공해 17라운드 만에 10-7로 마무리하고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앙카라에서 진행된 2세트, 선공의 바이샤가 3포인트를 먼저 쌓았지만 블랙 드래곤스도 상대의 독주를 그대로 두지 않고 추격을 이어갔으며, 7라운드에 첫 역전에 성공하고 이후 전반의 모든 포인트를 독식하며 6-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블랙 드래곤스가 리드를 유지한 채로 공격 라운드를 이어갔으며, 바이샤의 추격을 2포인트로 막아내며 10-5로 승리,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핵잠수함으로 무대를 옮긴 3세트, 선공에 나선 바이샤가 전 세트의 패배를 되갚아주려는 듯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의 허점을 노려 침투해 포인트를 쌓아갔으며, 블랙 드래곤스의 반격 의지를 한 라운드 외에는 모조리 꺾어버리며 8-1로 앞선 채로 공수를 전환했다. 이어 수비로 들어간 후반전에서는 두 세트 연속으로 상대의 공격을 허용했으나 12라운드에 흐름을 끊는데 성공한 뒤 13라운드에 빠르게 결정타를 날리며 13-3으로 세트를 마무리 다시 한 발 앞서 나갔다.

블랙 위도우에서 진행된 4세트, 양 팀의 견제가 다시 한 번 치열하게 이어지며 라운드 포인트를 주고받는 상황이 이어졌으며 전반 9라운드를 모두 소모했을 때 바이샤가 한 포인트 앞선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블랙 드래곤스가 공격에 들어간 뒤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17라운드 1:1 상황서 마지막 킬을 기록하며 승부를 최종 세트로 넘겼다.

항구에서 진행된 5세트, 수비 진영의 바이샤가 기세를 잡은 뒤 빠르게 포인트를 추가하며 앞서 나갔으며, 상대에 2포인트만을 내준 상황에서 공수 전환을 마쳤다. 이후 공격을 진행하며 상대의 반격을 막아낸 바이샤는 피해를 1포인트로 최소화하고 세트 포인트까지 경기를 이어간 뒤 마지막 13라운드 1:1 대결을 제압하며 10-3으로 경기를 종료하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이로써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은 올 게이머스와 바이샤의 중국 내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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