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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연승 가도 달린 중국 팀들과 첫 패배 당한 브라질 팀들(종합)

김형근2021-12-03 10:30

중국 팀들이 연승을 달린 반면 브라질 팀들은 약속한 듯 첫 패배를 기록했다.

2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 셀러비.2L(이하 셀러비), 라자러스,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 올 게이머스 등이 승리했다.

첫 경기인 임페리얼 e스포츠(이하 임페리얼)와 셀러비의 대결은 셀러비가 풀 세트 접전 끝 역전에 성공하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항구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선공에 나선 임페리얼이 초반 4포인트를 획득 후 조금씩 상대에 포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5-4에서 공수 전환 후 상대의 노림수에 대처하며 포인트를 추가, 10-6으로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앙카라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는 수비로 시작한 셀러비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단 한 포인트만 내주고 8-1로 전반을 마무리했으며, 공격으로 전환된 후반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며 10-2로 승리,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위성기지로 맵을 옮겨 진행된 3세트에서는 셀러비가 상대에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이후 상대의 공격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며 포인트를 쌓아 7-2로 전반전을 마쳤으며, 후반전 공격 상황에서 상대 압박에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분위기를 넘기지 않고 10-5로 경기를 종료했다.

라자러스와 원 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라자러스가 완승을 거뒀다.

항구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선공의 라자러스가 공세를 이어가며 6-0까지 차이를 벌렸으나 원팀 역시 상대 전략을 읽어내며 3포인트를 따라 붙었으며, 공수 전환 후 1포인트 씩을 주고 받은 뒤 라자러스가 남은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며 첫 세트를 승리했다.

이어 위성기지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는 방어로 경기를 시작한 라자러스가 맵 포인트를 활용한 전략으로 원 팀의 공격을 큰 피해 없이 막아내며 7-2로 전반을 마무리 했으며, 후반전에도 단 한 포인트만 내주면서 10-3으로 승리, 귀중한 첫 승점을 챙겼다.

세 번째 경기인 팀 미스와 바이샤의 경기는 바이샤가 2-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핵잠수함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일진일퇴의 공방 속 수비 진영인 바이샤가 한 포인트를 앞선 상태에서 전반전이 마무리됐으나, 공수 전환 후 기다렸다는 듯이 바이샤가 상대의 방어 전략을 무력화시키며 포인트를 쌓아 10-4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위성기지로 무대를 옮긴 2세트에서는 수비로 경기를 시작한 바이샤가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6-3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며, 후반전에서도 모든 라운드를 승리하며 10-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블랙 드래곤스와 올 게이머스의 대결은 올 게이머스가 완승을 거두며 2승째를 기록했다.

위성기지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는 선공에 나선 올 게이머스가 한 포인트를 앞선 5-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으며, 공수 전환 후 블랙 드래곤스의 추격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뒤 상대 선수를 한 명씩 지워가며 결국 마지막 10번째 포인트를 획득, 한 세트를 앞서나갔다.

이어 앙카라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는 블랙 드래곤스가 먼저 2포인트를 가져갔으나, 올 게이머스가 바로 추격에 성공, 경기를 뒤집고 5-4로 앞선 채로 공수를 전환했으며, 후반 수비 상황에서 치열한 견제 속 포인트를 쌓은 올 게이머스가 10-7로 승리하며 역시 연승을 달렸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 3일차인 3일에는 블랙 드래곤스 대 원팀, 팀 미스 대 셀러비, 라자러스 대 올 게이머스, 임페리얼 대 바이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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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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