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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장용준 “거짓말에 시간 날려” 주장에 농심 오지환 대표 “거짓말 아냐” 반박

김형근2021-11-22 00:41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고스트’ 장용준이 최근의 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자 글에서 지목된 협상 팀의 대표가 반박에 나섰다.

장용준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지만 아쉬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용에 따르면 장용준은 2022년까지 담원과 계약이 되어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어떤 팀과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팀이 담원과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됐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저에게 3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너무나 큰 시간인데 날려버린 것이 참 속상하고 아쉽고 혼란스럽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지목된 협상 팀이었던 농심의 오지환 대표가 이에 대해 해명 글을 올렸다.

오지환 대표는 “19일 오후 해당 팀 대표에 문의해 이적을 추진했고, 19일 제시 가능한 연봉 조건을 제안했으나 익일 선수와 팀 측으로부터 거절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글을 시작한 뒤 “연봉 조건상 옵션을 포함한 방식으로 제안 하려 한다고 이야기한 뒤 해당 팀 대표로부터 선수 번호를 받고 코칭스태프가 연봉을 제시했다. 그러나 해당 팀이 ‘내년도 연봉을 보전하는 것’으로 이해한 것을 확인한 뒤 딜이 거절되었다고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제안의 진행 및 종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상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문자로 사과를 했으며 해당 팀 대표 역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신을 줬음을 밝혔다.

반면 해당 선수가 주장한 “3일 간 선수와 팀을 속였다는 표현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 오지환 대표는 협상도 당일 몇 번의 통화로 끝났으며, 선수 소속 팀의 거절 표현 의사 이후에는 자신을 포함 팀 관계자가 선수에게 일절 접촉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해당 팀에 팀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권고 드린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우나, 직접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열려 있다.”고 이야기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표명이 선수 영입 거절 이후 2일이 지나 공론화되는 것이 다른 이적 건에 대한 하이재킹 시도에 대한 실패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이야기한 오지환 대표는 "팀 간의 여론전은 리그 커뮤니티를 혼란하게 하고, 난감한 상황이 가중될 것으로 크게 걱정이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뒤 “현재 저희 팀의 비어 있는 포지션에 대한 영입 루머는 전반적으로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장용준, 오지환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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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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