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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전시 A'로 지목된 스피어 게이밍 대표 "아이슬란드에서 사전 접촉 의혹은 사실 무근"

박상진2021-11-11 21:45


롤드컵 현장에서 템퍼링 의혹을 받은 A씨가 기사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템퍼링은 사실 무근이라는 이야기다.

11일 한 매체에서 에이전시 A씨가 계약 기간 종료 전 사전 접촉(템퍼링)을 위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아이슬란드 현장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A씨가 롤드컵 현장과 호텔에 있었고, 그 곳에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서 '자칭' 에이전트 A씨라고 밝힌 인물은 스피어 게이밍 강범준 대표다. 강범준 대표는 이 기사가 나간 후 포모스와 전화 통화로 해당 기사에서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점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강 대표가 스스로 해당 루머 기사의 당사자임을 밝힌 이유는 "이번 과정에서 숨길 것이 없기에 당사자가 내가 맞다고 해도 거리낌이 없다"고 밝혔다.

먼저 강 대표가 아이슬란드에 간 이유는 중국 진출을 도와준 'B선수'와의 개인적 인연 때문이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B선수의 중국 진출을 도와줬던 강 대표는 친분으로 중국 진출을 도와줬을 뿐, 이와 관련한 대가를 받은 적도 없으며 에이전트 계약도 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 팀과 계약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강 대표와 B씨는 에이전트 계약이 체결된 상태는 아니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강 대표는 왜 아이슬란드에 갔을까? 강 대표는 B선수의 부모님으로부터 롤드컵 후 혼자 한국으로 귀국하는 B선수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 한국까지 귀국편은 경유 포함 30시간이 넘고, B선수의 영어가 서툰 단계라 귀국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모님의 요청이 있었다는 것. B선수의 부모님은 격리와 언어 등 문제로 현장에 직접 동행하기 어려워 친분이 있던 강 대표에게 비용을 지원하며 아이슬란드 행을 요청했고, 강 대표는 호의에 기해 부탁에 응했다는 설명이다. 

부모님 뜻에 따라 B선수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 롤드컵 현장에 간 것도 강 대표 본인이 아니라 영어가 가능한 강 대표의 형 스피어 게이밍의 강범석 전 감독이었다. 강 대표는 "타 선수와 사전 접촉을 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간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강범석 전 감독은 애초에 롤드컵 현장 진입이 불가했고,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최대한 숙소인 호텔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리고 B선수의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자 강범석 전 감독은 B선수와 함께 즉시 한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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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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