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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어센드 “‘씨네드’ 터키 스캠 사건과 무관...가해자와 연락한 적 없어”

김형근2021-11-05 11:56

최근 터키에서 일어난 스캠(신용사기)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있는 ‘씨네드’ 메흐메트 야기즈 이페크의 소속팀 어센드가 이를 부정했다.

터키 스캠 사건은 금융사기 집단이 분실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을 대규모로 절도한 사건으로, 이 과정에서 터키의 일부 스트리머들과 짜고 분실 신용카드로 이들에게 기부를 하면 입금된 금액 중 일부를 현금으로 사기 집단에게 돌려주는 ‘돈세탁’이 이뤄다는 정황이 밝혀졌다. 이 사건에는 다수의 e스포츠 선수들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흐메트 야기즈 이페크 역시 이름이 올라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센드는 최근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씨네드’가 사건에 가담했다는 루머를 부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의 내용에 따르면 ‘씨네드’는 다수의 터키 스트리머들과 마찬가지로 사기에 연루된 계정으로 확인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건의 기부를 받았으며, 이후 이 계정이 사기에 연루된 계정과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씨네드’는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으며 기부 역시 동의 없이 이뤄진 것이라 주장했으며, 기부 금액이 자금 세탁 또는 도난 자금과 연결됐는지를 알 수 없고 트위치 또는 터키 당국으로부터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씨네드’가 기부건에 대해 트위치 측에 보고하는 대신 무시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라 지적한 어센드는 "본인도 실수임을 인정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입장문을 마무리하며 어센드는 "단지 이야깃거리를 위한 어떠한 주장과 모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고, 어떠한 상황을 가정하기 전에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지 출처=어센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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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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