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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021 대회 최고 관심 팀은 T1...그 이유는 ‘페이커 효과’

김형근2021-11-02 18:08

지난 주말 개최된 4강전을 통해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결승 대진이 완성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T1의 경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 시청자 수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기록된 최고 시청자 수 랭킹에서 T1 대 담원의 4강전이 354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룹 스테이지 B조 첫 경기였던 T1 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의 경기가 223만 2천여 명으로 3위, T1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8강전 1경기가 220만 1천여 명으로 4위에 각각 올랐다.

그 외 경기 중에는 담원과 매드 라이온스의 8강 3경기가 229만 3천명으로 2위, 프나틱 대 한화생명의 그룹 스테이지 6일차 경기가 202만여 명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LEC 팀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팀별 평균 시청자 수에서 더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 T1과 담원이 194만여 명과 188만여 명으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프나틱과 매드 라이온스가 149만여 명과 143만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LCK와 LEC 팀을 제외하고는 EDG가 143만여 명으로 5위에 올랐다.
팀별 시청 시간에 따른 인기 팀 리스트는 LCK 팀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독식한 가운데 T1이 2,729만 시간으로 2위인 담원(2,712만 시간)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1위에 올랐으며, 젠지와 한화생명 역시 2,424만 시간과 2,290만 시간으로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하나의 결승 진출 팀인 EDG는 2,230만 시간으로 5위에 위치했다.

시청 플랫폼별로는 트위치-유튜브에 집중된 가운데 둘 사이의 차이는 약 2배 정도로 나타났으며, 아프리카TV나 페이스북, 그리고 후야의 글로벌 브랜드인 니모TV 등도 많은 선택을 받은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자료 출처인 e스포츠 차트는 ‘페이커 효과’가 시청자 수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2년 만에 T1이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돌아온 ‘페이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T1의 경기에 몰려들었으며, 뛰어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후 4강전서 지난해 챔피언과 풀세트 혈투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는 것.

T1 대 담원의 4강전의 354만 명 기록이 지난해 4강전 최고 시청자 경기인 G2 e스포츠(이하 G2) 대 담원 경기와 비교해 80만여 명이 더 지켜봤다고 소개한 뒤, 역대 최고 시청자 수에 있어서는 2019년 대회의 398만 5천여 명과 2020년 대회의 388만 2천여 명 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이 두 경기는 모두 ‘결승전’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시청 플랫폼을 트위치로 한정했을 때 올해 대회는 최고 시청자수 경쟁서 223만 5천여 명을 기록해 2019년 대회의 183만 4천여 명, 2018년 대회의 164만 6천명을 이미 뛰어 넘었으며, ‘도타 2’의 디 인터내셔널 10 대회와 포트나이트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의 기록 역시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시청 시간을 비교했을 때 128시간 방송된 2021년 대회가 1억 5,850만 시간을 기록하며 126시간 방송된 2020년 대회의 1억 3,986시간, 131시간 방송된 2019년 대회의 1억 3,698 시간을 압도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부활한 T1과 ‘페이커’가 대회 전반적인 시청 기록을 견인하며 이번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LoL’은 물론 모든 e스포츠 이벤트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e스포츠 차트는 작년에 이어 한중전으로 치러지게 된 결승전을 소개하며 담원이 EDG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해 전 세계에서 T1만이 가지고 있는 월드 챔피언십 연속 우승의 기록을 달성 할 좋은 기회라고 이야기하며 그 결과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강조했다.
*자료 출처=e스포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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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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