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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젠지 '라이프' 김정민 "현 메타서 서포터는 도구라는 인식 더 심해졌다"

이한빛2021-10-14 19:00

'라이프' 김정민이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각오와 함께 현 메타 속 서포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젠지가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5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꺾으면서 중국의 LNG와 함께 2승 1패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젠지는 거칠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등 일명 '젠지 클래식'이라 불리는 정형화 된 모습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라이프' 김정민은 "연습생 때 계속 바라보고 있던 '코어장전' 조용인이 상대팀에 있어서 기분이 묘하기도 햇지만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팀 리퀴드전은 젠지의 새로운 패턴을 볼 수 있었단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라스칼' 김광희 대신 '버돌' 노태윤이 출전해 롤드컵 데뷔전을 치렀단 부분에서도 의의가 있다. 김정민은 노태윤의 출전에 대해 "언제든 출전히 가능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 기용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며, "(노태윤이)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더더욱 긴장을 많이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젠지와 팀 리퀴드의 대결은 '룰러' 박재혁과 '코어장전' 조용인의 설전으로도 경기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었다. 박재혁과 현재 바텀 듀오를 이루고 있는 김정민은 둘의 신경전에 "나도 재혁이 형과 같은 마음이다"라며 조용인과 팀 리퀴드를 견제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내에서 젠지는 수월하게 스노우볼을 굴리고 승기를 굳히는 듯 했지만, 경기 중반 바텀 라인을 통해 적진으로 밀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룰러' 박재혁을 제외한 챔피언 넷이 쓰러지는 대형 사고가 나면서 경기가 길어지게 됐다. "너무 급하게 했다"고 인정한 김정민은 "상대의 조합이 뚫기 힘든 조합이었기 때문에 주춤하는 모습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롤드컵 경기에선 레오나 같은 기존에 자주 보던 서포터도 자주 선택받고 있지만, 아무무와 나미 등 새롭게 각광받는 픽들도 나타나고 있다. 현 메타 속 서포터 챔피언들의 위상과 티어를 묻자, 김정민은 "서포터가 이전에도 도구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지금은 더 심하다. 현재 메타에서는 '도구'로서 더 쓸모가 있는 CC기나 힐이 있는 챔피언이 더 높은 티어로 평가받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정민은 2승 1패라는 성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했다. 그는 "1라운드는 롤드컵에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팀원과의 소통을 더 보완하며 2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삼겠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LCK 화이팅!"이란 기합과 함꼐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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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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