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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CK 3패로 첫날 기세 못 이어가...담원만 체면치레(종합)

김형근2021-10-13 06:00

롤드컵에 출전한 한국 4개 팀 중 2일차에 승리를 기록한 팀은 담원뿐이었다.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끝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담원은 2승 달성에 성공했으나 젠지-한화생명-T1은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1경기 T1과 에드워드 게이밍의 대결은 조직력에서 밀리며 T1이 36분 만에 패배했다. 경기 초반 T1의 신짜오가 연속해서 상대 습격에 쓰러진 뒤 첫 바론 사냥에는 성공했으나 바람 드래곤의 영혼과 두 번째 바론을 챙긴 상대에 억제기를 모두 내줬다. 일단 물러난 상대를 추격해 T1 선수들이 정글로 들어갔으나 이미 대기 중이던 상대의 습격으로 주요 챔피언들이 쓰러지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담원이 로그를 맞이해 초반 우세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며 위기에 처했으나, 간신히 버텨내며 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잭스가 그레이브즈를 잇달아 쓰러뜨리고 각지의 타워를 철거하며 담원이 기세를 올렸으나 중앙 지역서 루시안을 중심으로 한 상대 습격을 반복해서 허용하며 분위기가 갑자기 상대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담원은 장로 드래곤 등장 후 정글서 상대 피들스틱을 제거한 뒤 장로 드래곤을 챙기고 후속 교전까지 제압하며 가까스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3경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중반 이후 상대에 찬스를 내주며 PSG 탈론에 승리를 내줬다. 경기 초반 상대를 압도하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은 첫 전령을 내주면서 조금씩 기세가 꺾이더니 드래곤도 내주고 교전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상대 바론 사냥을 간신히 막으며 재역전을 노린 한화생명이었으나 4데스 후 바론을 내주며 추격의 기회를 놓친 후 더이상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3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7경기로 치러진 젠지와 매드 라이온스의 대결은 상대가 우세한 상황서 젠지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유미에 대한 공략에 실패하며 패배로 끝났다. 경기 초반 공방서 피해를 최소화한 젠지가 먼저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나 오브젝트를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유미를 활용한 전략에 계속 패배하며 상대에 조금씩 끌려갔다. 먼저 억제기를 1개 철거하며 상대 공세를 막은 젠지였지만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내준 뒤의 교전서 패배, 억제기와 바론을 내주고 본진에서의 마지막 교전까지 패배하며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4경기로 치러진 프나틱 대 로열 네버 기브업의 대결은 바론 스틸이 오가는 가운데 ‘갈라’ 첸 웨이와 ‘웨이’ 얀 양웨이가 공격을 주도하며 로열 네버 기브업의 승리로 끝났으며, C9과 펀플러스 피닉스의 5경기는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던 치열한 대결 끝 양 팀의 동시 백도어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펀플러스 피닉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다시 한 번 그룹 스테이지 첫 승을 노린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는 100 씨브즈와의 6경기에서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상대의 조직력에 압도당해 연패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경기였던 팀 리퀴드와 LNG e스포츠의 대결은 상대의 노림수를 모두 막아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LNG e스포츠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각 팀이 2경기씩 치른 가운데 A조는 담원, B조는 에드워드 게이밍, C조는 로열 네버 기브업이 각각 조 1위에 올랐으며, D조는 모든 팀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미지 출처=대회 실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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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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