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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e스포츠 진로탐색 및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김형근2021-10-12 10:18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일 부산 거점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e스포츠 진로탐색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는 MZ세대에게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로, 글로벌 산업 규모가 2016년 5,753억원에서 2020년 1조1,100억원으로 5년사이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 대회 및 리그의 프렌차이즈화를 통해 e스포츠 관련 직종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후방산업으로써 e스포츠산업은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방송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구단 매니지먼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가 연계되어 있어, 향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e스포츠 전문인력의 수요 증가 예측되고 있는 분야로 이를 위한 전문성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현 시점에서 e스포츠 진로탐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광안리 10만 관객 신화의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시’가 나선다.

부산시는 그간 다양한 국내외 주요 e스포츠 대회 유치, 런칭 페스티벌 등의 행사 개최 경험을 통한 e스포츠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지난해 11월 개관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을 거점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e스포츠 진로탐색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또는 신규 운영한다.

우선, 진로탐색을 위해서는 프로게이머, 기자, 프로구단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e스포츠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3일에 ‘e스포츠 에이전시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5회차가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초부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올바른 이해교육과 함께 프로게이머, PD, 심판, 중계진 등 e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오피지지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e스포츠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회차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1회차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3배수 이상 신청하여 조기마감 했었던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 수료생에게는 오피지지 인턴십과 채용 시 1차 전형 통과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올바른 학원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설된 생활 e스포츠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의 건전한 e스포츠 활동 및 협동심, 성취감 등 사회성을 기르는 올바른 게임 리터러시를 교육하기 위한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종사자 또는 e스포츠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및 교육단체에서 생활 e스포츠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내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학원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 e스포츠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은 10월 21일 오후 7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브레나를 거점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e스포츠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e스포츠를 직업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 있는 지역인재 배출 및 지역 e스포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 별 자세한 내용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홈페이지및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 브레나를 중심으로 ‘GC부산’ 선수단 운영, e스포츠 슈퍼매치 ‘T.E.N’ 개최, AR e스포츠 중계 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 기술 개발 등 e스포츠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뷰잉파티, 팬 대항전 등 시민들이 e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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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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