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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est in PEACE" C9, 피스 완파하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

이한빛2021-10-10 00:41

C9가 피스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본선 그룹 스테이지행 막차를 탔다.

10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2일차 2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C9)이 피스를 완파하고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1세트 초반 '즈벤' 루시안이 적 서포터를 상대로 점멸까지 사용한 채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발이 풀린 라칸은 로밍을 통해 '퍽즈' 신드라를 잡아내는 데 공헌하며 초반 피스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미드-바텀 주도권을 잃고 흔들리는 C9는 탑 다이브로 성과를 내는 것에 머물렀다.

C9가 위태위태할 때 나선 건 '블래버' 리 신이었다. 협곡의 전령 사냥부터 탑 다이브까지 조금씩 경기를 풀어내기 시작한 '블래버' 리 신은 아군 루시안을 구해주고 살아나오는 슈퍼플레이로 피스의 맥을 끊어버렸다. '블래버' 리 신은 32분 한타에서 신 짜오를 차내며 아군이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넣도록 도왔고, C9는 4킬을 휩쓴 후 그대로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1세트를 따냈다.

피스는 2세트에서 '블래버'를 견제하기 위해 리 신을 가져갔고, '블래버'는 올라프로 경기에 나섰다. C9는 바텀에서 피스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비밥' 리 신이 갱킹에 집중하느라 성장세가 '블래버'에게 밀렸기 때문에 미드 갱킹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순간 승패가 사실상 기울어졌다. '블래버' 올라프는 7분 만에 4킬 3어시스트를 올리며 그야말로 괴물이 됐고, 전체 대미지 1위를 찍으며 C9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끌었다.

몸이 풀린 C9는 3세트에서 무너지는 라인 없이 초반부터 피스를 몰아세웠다. '블래버' 리 신은 17분 만에 데스 없이 6킬 4어시스트를 올렸고, '벌칸' 나미만 17분까지 1데스를 당하는 데 그쳤다. C9는 피스가 수습할 시간조차 허용하지 않고 몰아쳐 20분이 되기 전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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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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