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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대전, 화끈한 공격력으로 역전승 거두며 ‘LoL’ 종목 우승

김형근2021-10-09 19:49

대전광역시(이하 대전)가 서울특별시에 이어 충청남도(이하 충남)까지 꺾으며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국내 최고 아마추어 팀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9일 막을 올린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전이 충남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하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대전이 카밀-신짜오-이렐리아-직스-트런들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충남은 다리우스-뽀삐-르블랑-이즈리얼-레오나로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서 신짜오와 카밀이 협력해 다리우스를 쓰러뜨리며 대전이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첫 드래곤 스택을 쌓은 충남의 다리우스가 카밀을 솔로킬로 쓰러뜨린 뒤 전령을 챙기고 후속 교전에서도 르블랑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두 번째 드래곤을 대전이 쓰러뜨렸지만 후속 교전과 하단지역 추가 교전서 충남이 3킬을 쌓은 뒤 상단 지역 습격으로 카밀을 다시 제거했다.

중앙지역서 대전이 반격을 노렸으나 충남이 합류전으로 받아치며 다리우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대전이 중앙 지역에 소환한 전령을 타워에 도달 전에 제거하고 후속 교전서 4킬을 기록하며 바론 버프를 둘렀다. 대전은 다리우스를 노리고 드래곤 지역 근처 수풀에 숨었으나 이를 눈치 챈 충남이 거리를 두다 교전으로 전환, 다리우스와 이즈리얼이 더블 킬을 기록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의 대전이 카밀-우디르-르블랑-아펠리오스-브라움으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충남은 세트-그레이브즈-리산드라-진-레오나로 전력을 조합했다.

세트 초반 하단 정글서 인베이드 전면전이 열려 충남이 그레이브즈의 더블 킬을 포함한 3킬을 빠르게 챙겼으나 전령 앞 교전서 대전이 그레이브즈와 리산드라, 세트를 연속해서 쓰러뜨리고 하단지역 전면전서 빠른 습격으로 3킬을 추가하며 킬 포인트 역전에 성공했다. 첫 드래곤 스택과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대전이 전령을 상단지역에 소환해 2차 타워까지 철거했으나 충남이 중앙 지역서 르블랑을 쓰러뜨린 뒤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갔으며, 전령 근처에서 진이 우디르를 제거했다.

맵 곳곳에서 찬스를 노리는 대전이 드래곤 스택을 연속해서 두 개 쌓은 뒤 하단지역 2차 타워와 중앙지역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아펠리오스를 추격해 정글로 들어온 충남의 선수들을 덮치며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쌍둥이 타워 1개를 파괴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대전이 카밀과 아펠리오스가 더블 킬을 기록한 뒤 추격전 끝 에이스를 띄웠으며,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충남이 제이스-탈론-갈리오-사미라-렐로 전력을 구성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대전은 이렐리아-신짜오-아칼리-이즈리얼-레오나로 경기에 나섰다.

세트 초반 중앙지역 교전으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하단지역서 충남의 공세를 흘려낸 대전이 사미라와 렐을 쓰러뜨린 뒤 전령을 챙기고 공세로 전환했으나 갈리오가 이렐리아를 쓰러뜨린 것을 시작으로 충남이 4킬을 기록했다. 대전은 두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챙긴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했으며,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전령과 함께 타워를 공략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2차 타워에 충돌시켰다.

충남이 바론 부근 덤불에 집결해 습격을 시도했으나 이를 흘려낸 대전이 바론 둥지를 돌며 4킬을 기록한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중앙지역서 사미라를 제거하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와 하단지역 2차 타워를 철거했다.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은 뒤 상단 2차 타워를 제거한 대전이 상단지역 본진 입구의 교전을 제압하며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의 3-4위전은 광주가 완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이미지 출처=대회 실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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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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