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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전승으로 플레이-인 통과한 타잔 "만나고 싶은 선수는 젠지 클리드"

이한빛2021-10-07 21:04

'타잔' 이승용이 플레이-인 소감과 함께 D조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를 밝혔다.

LNG e스포츠가 7일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을 전승으로 통과하고 본선 그룹 스테이지 직행에 성공했다. LNG는 기회가 보이면 상대를 물어뜯는 공격성과 동시에 침착한 운영을 동반하며 A조 경기에서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타잔' 이승용은 "가볍게 본선에 올라간 느낌이다. 편하게 경기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특히 인피니티를 상대로 적 넥서스 앞에서 협곡의 전령을 소환할 정도로 여유로운 승리를 거둔 점에 대해 "상대 팀과 대회에서 만나본 적이 없어 이 정도가 될 줄 몰랐다. 우리가 할 것만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플레이-인에서 LNG는 다양한 챔피언을 선보였단 점에서 밴픽에서도 크게 앞서는 모습이었다. 일례로 탑 라이너 '아러'는 잭스, 피오라, 제이스, 오공 등 매 경기 다른 챔피언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승용은 덧붙여 팀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각자 잘하는 챔피언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초반 교전부터 후반 한타까지 골고루 다 잘한다"고 강조했다.

A조에 펀플러스 피닉스, B조에 에드워드 게이밍(EDG), C조에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있기 때문에 같은 지역 팀이 한 조에 들어갈 수 없는 규정으로 인해 LNG는 자동으로 팀 리퀴드, 젠지, 매드 라이언스가 기다리는 D조에 들어가게 된다. 이승용은 가장 만나고 싶은 팀과 선수로 젠지의 '클리드' 김태민을 꼽으며 "예전에 만나본 선수라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결승전 진출이나 우승 등 뚜렷한 목표를 전하는 대신 자신을 하루살이에 비유하며 당장 눈앞에 놓인 경기에 집중하겠다던 이승용. 그는 "한 단계 올라갔으니 다음 단계에서도 죽지 않고 버티는 게 목표다. 하루살이 삶을 한 번 더 연장했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 출처=LNG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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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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