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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화생명, 2일차 2승으로 3승 1패...C9는 B조 선두 '등극'(종합)

이한빛2021-10-07 03:10

한화생명이 2일차에서 2승을 추가하며 기세를 회복했다.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1일차 두 번째 경기 승리에 이어 2일차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3승 1패로 A조 경기를 마쳤다. C9는 3연승으로 B조 선두에 올라섰다.

첫 경기는 1승 1패의 한화생명과 1패의 피스가 만났다. 한화생명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쵸비' 정지훈의 솔로킬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바텀 라인도 상대를 압박하며 승리 플랜을 따라갔다. '데프트' 김혁규의 미스 포츈이 포탑 방패를 뜯어내기 위해 버티다가 잘렸지만, '모건' 박기태가 솔로킬로 손해를 메꿨다. 결국 한화생명 전 라인이 피스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기울어졌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오며 기세를 탔다.

LNG는 이어진 2경기 레드 칼룬가전에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미드 제드, 정글 그라가스를 내세운 LNG는 경기 초반 레드 칼룬가의 설계에 일격을 당했으나 곧바로 갱킹으로 분위기를 환기하고 경기를 리드했다. 그라가스와 제드는 '타이탄' 미스 포츈을 지속적으로 견제했고, 초반에 잘렸던 '아러' 제이스는 금새 탑 2차 포탑까지 무너뜨리며 레드 칼룬가를 압박했다. LNG는 노련하게 적의 노림수를 차단하며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3경기는 2패를 기록하고 있던 인피니티와 피스가 맞붙었다. '부각스' 나르가 엄청난 수의 킬을 먹고 그야말로 괴물이 되었으나, '바빕' 릴리아가 반대 급부로 떠오르면서 인피니티가 유리한 상황에도 게임을 끝낼 수가 없었다. 그렇게 경기가 중장기전으로 흘러가고, '바이올렛' 자야가 폭발적인 딜을 내면서 흐름이 완전히 피스 쪽으로 넘어갔다. 결국 피스가 인피니티를 3연패의 늪으로 몰아넣고 첫 승을 신고했다.

4경기는 1승 1패의 레드 칼룬가와 2승 1패의 한화생명이 격돌했다.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바텀에서 잭스에게 2킬을 내줬지만, 박기태의 카밀이 잭스를 솔로킬 내며 한화생명의 유리한 흐름을 이끌었다. 난타전 속에서 한화생명은 드래곤 스택을 쌓고 박기태의 카밀과 정지훈의 사일러스를 앞세워 적을 섬멸하며 승리를 거뒀다.

1일차 승리를 거뒀던 C9는 5경기에서 아직 승리 소식이 없던 BYG를 상대했다. 라인전 단계에서 BYG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퍼지' 말파이트가 중요한 교전 타이밍에서 존재감을 뿜어낸 탓에 BYG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BYG에겐 설상가상으로 '퍽즈' 사일러스와 '즈벤' 이즈리얼, '블래버' 리 신까지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탓에 BYG는 공략할 구멍이 없었고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1일차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던 DFM은 6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의 연승을 끊는 데 성공했다. '에비'는 우르곳을 픽해 초반 순간 이동으로 바텀 라인 교전에 합류해 3:0 킬 교환을 이끌어냈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DFM은 탑-바텀 우위를 활용해 협곡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고, 킬 격차를 더욱 벌리며 갈라타사라이의 추격을 뿌리쳤다. DFM은 네 번째 드래곤을 둔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고 갈라타사라이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C9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김재희의 제이스를 제외한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 넷을 한 번씩 제압하며 경기를 터트렸다. 김재희의 제이스마저 7분에 처치되면서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은 한 번씩 데스를 당한 채로 무너지고 말았다. 갈라타사라이의 반격을 한 차례 받았지만, 19분에 고스란히 되갚아주며 C9가 주춤했던 스노우볼을 재차 굴리기 시작했다. C9는 갈라타사라이를 연패의 늪으로 몰아넣고 2일차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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