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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NG '타잔' 이승용 "별다른 감정 없이 '쵸비' 상대했다"

이한빛2021-10-05 21:21

'타잔' 이승용이 "하루살이처럼 당장 눈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LNG e스포츠에게 패배했다. LNG는 밴픽 단계부터 그라가스와 키아나로 심리전을 걸었고, 인게임에선 '아러' 잭스를 앞세워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타잔' 이승용은 "오늘 쉽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마음 편하게 버스를 탔다"고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밴픽에서 '쵸비' 정지훈의 트린다미어를 상대로 그라가스를 보낸 점에 대해 이승용은 "롤드컵 준비기간부터 트린다미어라는 챔피언 자체가 많이 나왔다. 여러 챔피언들 중에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막전은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 경기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CK와 LPL의 대결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동료였던 정지훈과 이승용의 맞대결이기 때문이었다. 이승용은 "특별한 감정 없이 적을 대한단 생각으로 상대했다"며 덤덤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LNG는 초반 바텀에서 3킬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중반 타이밍에 정지훈을 앞세운 한화생명의 공세에 3킬을 내주며 글로벌 골드 역전을 허용한 바 있다. 이승용은 "상대 조합이 올AD여서 시간을 끌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다. 30분을 넘어가면 우리 조합이 더 좋기 때문에 승리를 확신했다"고 밝혔다.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그룹 스테이지 출발을 알린 LNG의 다음 상대는 오세아니아의 피스다. 이승용은 "지금 경기력처럼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키아나도 재밌지만 벽을 넘어다니는 재미있는 픽을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떨어지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용은 롤드컵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하루살이처럼 당장 눈앞에 놓인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 출처=롤드컵 생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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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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