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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향한 이상혁 "우승, 그리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이 목표"

박상진2021-10-03 12:37


'페이커' 이상혁이 2년만에 다시 롤드컵 무대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LCK 4개팀이 출국했다. 담원과 젠지 e스포츠, T1, 한화생명e스포츠 등 4개팀은 롤드컵이 열리는 아이슬란드로 전세기편을 이용해 향한 것.

출국에 앞서 만난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조편성에 대해 무난하다고 전했다. 중국 EDG와 북미의 100 씨브즈와 B조에 속한 T1에 대해 이상혁은 "편성 결과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그렇구나"정도의 생각을 했다고.

이번 롤드컵 조편성에서는 과거 인연있던 팀과 선수들이 대거 만난다. 플레이인부터 시작하는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의 동료였던 '타잔' 이승용이 속한 LNG와 한 조가 되었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의 FPX와, 젠지는 '코어장전' 조용인이 속한 팀 리퀴드와 만나며 이상혁의 T1은 '스카웃' 이예찬이 활동하는 EDG와 만나는 것.
 

과거 SK텔레콤 T1 시절 한 팀에 있었던 이상혁과 이예찬은 이미 2017년 롤드컵에서 두차례 대결한 적이 있다. 두 경기 모두 초반에 뒤지던 SK텔레콤 T1이 EDG를 상대로 중반 역전을 펼치며 승리했었다. 이후 4년만에 다시 만나는 이예찬에 대해 이상혁은 "오랜만에 만나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EDG가 LPL 우승 팀이다보니 재미있는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찬에게는 "게임 열심히 잘 해서 좋은 경기 했으면"이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출국 당시 이상혁은 패치에 대해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챔피언이 변화되어 어떤 변화 메타가 될지 궁금하고, 미드 역시 예상이 안 된다고 말한 이상혁은 대회에 앞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간 비행에 앞서 이번에도 독서를 준비했다는 이상혁은 비행 내내 인문한 서적 하나를 읽겠다고 전한 후 이번 대회에서는 "어느 팀을 만나도 상관 없지만, 4강에 가서 한국 팀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혁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우승이 목표고, 목표를 위해 스스로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나은 경기력,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는 게 목표"라고 전한 이상혁은 "오랜만의 롤드컵에서 열심히 준비해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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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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