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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A 2021] 한국 '클래시 로얄' 결승전서 준우승

김형근2021-09-12 11:20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클래시 로얄’ 국가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1, 이하 ECEA 2021)’ 최종일 ‘클래시 로얄’ 종목 결승전에서 ‘라인’ 배준성, ‘샌드박스’ 김성진, ‘주피터킹’ 박은규, ‘사도’ 박세용 등 4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1세트는 대한민국의 ‘라인’ 배준성 선수가 중국의 ‘D.킹’ 선수를 맞이해 첫 라운드를 승리했으나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잇달아 서든 데스 단계에서 타워를 내주며 첫 세트 포인트는 중국이 가져갔다.

3:3 연승식으로 상대 팀 전원을 승리해야하는 '킹 오브더 힐' 매치로 진행된 2세트는 선봉과 중견으로 나선 대한민국의 ‘사도’ 선수와 ‘주피터킹’ 선수가 상대 '하이어' 선수의 공세에 서든 데스 단계에서 타워을 파괴당했으며,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수로 나선 ‘샌드박스’ 김성진 선수 역시 벌룬 어택을 앞세운 공세에 측면 타워를 내주며 ‘올 킬’로 마무리됐다.

벼랑 끝에 몰린 대한민국 대표팀은 3세트 ‘샌드박스’ 김성진 선수가 개인전에 다시 나서 반전을 노렸으나 중국 ‘하이어’ 선수의 전략과 화력에 두 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경기가 종료, 첫 국가대항전 준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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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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