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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 게임 규정으로 e스포츠 행사 개최 연기돼

김형근2021-09-02 14:37

최근 중국 정부가 새로운 게임 관련 규정을 발표하며 게임 업계가 대응을 고민하는 가운데 e스포츠 역시 이를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했다.

복수의 외신들은 중국의 새로운 게임 관련 규정의 영향으로 e스포츠 대회의 개최 시기가 조정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먼저 ‘와일드 리프트’의 중국 지역 리그 LPL의 예선이 5일 뒤로 밀렸다. 총 1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인 이 대회는 원래 9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11일로 조정됐음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발표됐다.

다음으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중국 지역 대회인 ‘COD 모바일 마스터스 차이나 시즌 2’역시 6주차와 7주차의 일정이 조정됐다. 공식 웨이보의 발표에 따르면 새로 조정된 개최 시기는 기존 개최 기간에서 약간 뒤로 밀렸으며, 6주차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7주차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PUBG 모바일’의 중국 현지화 버전 ‘화평정영’의 프로 리그인 PEL의 세 번째 시즌 3주차 대회도 1주일 연기됐다. 리그 운영측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3주차 일정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이러한 e스포츠 대회의 일정 조정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규정에 맞춰 ‘참가 연령’ 등 대회 규정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정 연기를 발표한 리그들의 공식 웨이보에 “국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기 사유가 공개된 경우도 있어, 앞으로 리그 진행에 어떠한 형태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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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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