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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롤드컵 진출팀, 절반 이상 가려졌다...LCS-LEC는 시드 확정

이한빛2021-08-30 13:30

롤드컵 전체 24개 팀 중 절반 이상인 14개 팀이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유럽에서 개막 예정이다. 유럽으로 개최지가 변경됐지만 정확한 일정과 장소가 공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롤드컵 진출팀들이 하나둘씩 추가되고 있다. 중국의 LPL을 제외한 한국의 LCK, 유럽의 LEC, 북미의 LCS는 서머 결승전을 마쳐 1, 2번 시드의 주인공도 결정되었다.

가장 먼저 롤드컵 1번 시드를 차지한 팀은 DK였다. 지난 28일 T1과 결승전을 치른 DK는 3:1 승리로 3연속 우승과 함께 LCK 1번 시드를 가져갔다. 그와 동시에 스프링 준우승팀인 젠지가 DK를 제외한 팀들 중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 1위로 2번 시드를 획득했다. 20포인트가 부족해 젠지를 넘어서지 못했던 T1은 9월 2일에 치러지는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을 통해 3번 시드 사냥에 나선다.

LEC와 LCS는 모든 시드 배분이 끝났다. 29일(한국 기준) 진행된 패자조 최종전에서 프나틱이 로그를 완파,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매드 라이언스가 프나틱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따라서 매드 라이언스는 DK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 1번 시드 풀에 들어가며, 최종전에서 패배한 로그는 플레이-인부터 치르고 올라가야 하는 3번 시드를 가져갔다.

승자조 결승에서 팀 리퀴드에게 패배했던 100 씨브즈는 29일 패자조 결승에서 C9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팀 리퀴드와의 리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며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따라서 준우승팀인 팀 리퀴드는 2번 시드, 스프링을 제패했던 C9는 3번 시드를 가지고 롤드컵 무대에 설 예정이다.

LPL에선 9월 2일 펀플러스 피닉스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하며 LPL의 롤드컵 네 자리 중 두 자리가 찬 상황. 9월 3일부터 진행되는 지역 선발전에서 포인트 3위인 로얄 네버 기브업(RNG)과 4위 WE가 맞붙어 3번 시드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마지막 4번 시드는 5일 진행되는 선발전 최종전을 통해 결정된다.

그룹 스테이지에 한 팀, 플레이-인에 한 팀을 보낼 수 있는 PCS도 시드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PSG 탈론이 비욘드 게이밍과의 결승전 겸 리턴 매치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그룹 스테이지 직행에 성공했다. 그 밖에 라틴아메리카 리그인 LLA에서 인피니티가 서머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플레이-인 진출 티켓을 따냈다.

리그 일정 중단과 함께 해결 방안을 강구 중인 베트남의 VCS를 제외하고 지역 리그 결승전 일정과 대진이 대부분 나오면서 주말까지 대부분의 스팟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세아니아 리그인 LCO는 오는 31일 펜타넷GG와 피스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9월 4일엔 독립국가연합 리그인 LCL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크로우크라우드의 결승전을 통해 진출팀을 결정지으며, 터키의 TCL은 NASR e스포츠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중 한 팀을 롤드컵에 보내게 된다. 브라질의 CBLOL은 렌스가와 레드 칼룬가 사이에서 플레이-인 진출팀이 가려진다.

일본의 LJL은 오는 5일 결승전을 치른다.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라스칼 제스터에게 패배해 결승 직행에 실패했고, 오는 3일 액시즈와 결승행 막차를 타기 위한 일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5일 라스칼 제스터와 롤드컵 진출 티켓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2021 롤드컵 진출 명단(8월 30일 기준 총 14개 팀)
LCK: DK, 젠지, T1
LEC: 매드 라이언스, 프나틱, 로그
LCS: 100 씨브즈, 팀 리퀴드, C9
LPL: 펀플러스 피닉스, EDG
PCS: PSG 탈론, 비욘드 게이밍
기타: 인피니티(라틴아메리카)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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