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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DK, 3:1로 T1 격파...3연속 우승 '쾌거'(종합)

이한빛2021-08-28 21:09


*사진 제공: LCK 현장 취재단

DK가 T1을 꺾고 왕좌에 올랐다.

28일 오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DK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뜨거웠던 여름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했다.

DK는 1세트 초반 탑-정글의 협공으로 '칸나' 김창동의 그웬을 제압함과 동시에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 솔로킬, 하단 바위게 사냥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T1은 8분경 협곡의 전령 버스트 후 후속 교전에서 2킬을 가져오며 어느 정도 분위기를 수습했다. T1이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지만 DK도 후속 한타에서 이득을 보며 교환 구도를 만들었다.

21분경 T1은 아지르의 궁극기 활용으로 DK 본대를 퍼올리며 한타에서 크게 득점했다. DK가 23분에 바론 버스트로 승부수를 던졌고, 후속 한타에서 T1의 공세를 버텨내며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T1은 31분에 애쉬를 끊고 바론을 사냥해 시간을 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DK가 T1의 바론 버스트를 역으로 기회 삼아 적들을 몰아넣고 일방적으로 사냥했고, 그대로 1세트를 승리로 마쳤다.

2세트에서 DK는 1세트와 비슷하게 탑 공략을 시도했다. 그러나 '칸나' 김창동의 그웬이 3연속 동귀어진에 성공하며 DK의 계획을 망가뜨렸고, DK 입장에서 설상가상으로 직스가 제압 당하며 T1이 웃었다. 그러나 그웬을 노린 DK의 공세가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잘 성장한 카밀과 올라프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중요한 분기점은 T1이 바론 버스트를 개시한 기점이었다. T1은 팔이 짧은 조합 특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전사자 없이 4킬을 쓸어담고 바론 버프까지 전리품으로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DK는 일사천리로 T1을 압박하고 34분에 넥서스를 철거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T1은 패배 위기에서 3세트 '구마유시'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T1이 김창동의 선취점을 시작으로 레넥톤-카사딘까지 제압하며 흐름을 탔다. 오브젝트까지 독식한 T1은 DK의 도전을 마주했지만, 한 번 벌어진 격차로 시작된 무력은 DK를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바론 한타에서 버프를 내주고 에이스를 가져간 T1은 그대로 DK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밴픽에선 라이즈-제이스가 풀리면서 T1과 DK가 하나씩 나눠 가져갔고, T1이 비에고와 함께 그라가스를 픽했다. 탑에서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트런들과 대미지 교환을 했지만, 합류전에서 밀리며 쓰러졌다. T1은 탑 주도권을 활용해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DK도 '고스트' 장용준의 초장거리 궁극기 적중에 힘입어 2킬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DK는 31분경 그라가스를 처치하고 진영이 뒤바뀐 상태에서 T1의 챔피언을 추격해 브라움을 사냥했다. 이후 바론 부근에서 심리전을 펼쳐 라이즈를 처치하고 격차를 크게 좁혔다. 바론 버프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은 DK는 36분에 허수의 쿼드라 킬로 쐐기를 박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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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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