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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예고] 첫 결승전 출전 예상 ‘오너’ 문현준, 가치 증명할까?

김형근2021-08-26 17:10


여러 가지 우연이 겹치며 찾아온 주전 자리를 차지한 ‘오너’ 문현준은 과연 결승전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일까?

오는 28일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DK 대 T1의 대결로 치러진다. T1의 ‘오너’ 문현준은 이날 선발 정글러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 콜업된 뒤 2021 스프링 스플릿을 통해 LCK에 데뷔한 문현준은 2라운드에 몇 차례 출전하며 좋은 실력을 갖춘 신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서머 스플릿 6주차 kt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다른 T1의 정글러들과 비교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조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조율할 수 있는 만능형 캐릭터로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물론 경력이 많지 않아 플레이 중 아쉬움을 줄 때도 많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을 놓고 봤을 때 T1에 필요했던 요소를 채워주고 있다는 평가만으로도 문현준의 2021년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상대 정글러인 ‘캐니언’ 김건부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패기 넘치는 보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결승전에서의 재대결 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특히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대결에서는 라인 개입 능력이나 운영 등에 성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 이후로도 경험을 쌓은 문현준이 결승전에서 또 다시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반면 경험이 부족한 신인 선수인 만큼 노련함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과 큰 무대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문현준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물음표이다. 특히 팀이 불리해질 때 플레이 폼이 무너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강타 싸움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이 부분을 어떻게 대비할지가 팀의 승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현준은 정규 시즌 21세트에 출전, KDA 3.8, 킬 관여율 70%, 분당 대미지는 296.4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는 7세트에 출전해 KDA 6.2, 킬 관여율 65.1%, 분당 대미지는 396.2의 활약을 보여줬다.

신인의 패기를 앞세워 우승이라는 영예에 도전하는 문현준이 과연 큰 무대의 압박과 상대의 강한 화력을 넘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는 28일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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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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