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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칸’ 김동하 “결승전, 어느 팀과 만나더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

김형근2021-08-22 12:40


농심 레드포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완승으로 마무리하고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DK의 ‘칸’ 김동하가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DK와 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DK가 완승을 거두며 결승으로 향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한 김동하는 농심 레드포스 전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상대가 교전에 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교전에서 곤란해지는 상황이 오기 전에 분위기를 잡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특히 초반부터 케넨에 대한 압박이 강했던 2세트의 경우 밴픽 단계부터 고려된 것인지를 묻자 “밴픽을 통해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솔직히 상황이 어찌 될지는 경기 시작될 때 까지는 몰랐다. 다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상대의 약한 부분을 공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케넨을 연속해서 끊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했던 상황에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던 3세트는 “교전 상황에서 당연히 이길 것이라 다소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화근이었다.”라고 이야기한 김동하는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상대의 화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기에 최대한 기회를 노렸으며, 화염 드래곤의 영혼 때 다이애나의 진입으로 좋은 상황을 만들며 교전을 승리했을 때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결승전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특별히 새로운 준비를 하기 보다는 진출 팀에 맞춰 평소대로의 준비를 조금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월드 챔피언십에 대해서도 “중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어느 팀이 진출하는지를 본 뒤 그에 맞춰 계획을 짜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동하는 “모두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언제나의 인사를 전하며 밝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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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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