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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힘과 노련함에서 앞선 DK, 완승으로 결승 선착(종합)

김형근2021-08-21 19:45


화력은 물론 운영에서도 앞섰던 DK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DK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 승리를 거뒀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DK는 제이스-신짜오-라이즈-직스-렐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농심 레드포스는 케넨-니달리-레넥톤-카이사-노틸러스로 이에 맞섰다.

농심이 첫 드래곤을 가져간 뒤 전령까지 챙겼으나 직후 전면전에서 DK가 상대 케넨의 공격을 버텨낸 뒤 반격을 통해 3킬을 한 번에 추가했으며, 농심도 노틸러스가 상단에 개입하면서 케넨이 제이스를 쓰러뜨리고 중앙 지역서 상체 3킬을 기록한 뒤 전령까지 소환했다. 농심은 바로 드래곤으로 향해 2스택을 노렸으나 마지막 순간에 DK의 신짜오가 개입해 드래곤을 스틸하고 교전으로 전환해 2-1 교환으로 상대의 발목을 잡았으며, 상단 지역서 두 번째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까지 철거했다.

DK가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지만 농심이 교전서 에이스를 띄웠으며, DK가 반복해서 바론을 치며 찬스롤 노리다 버프를 두르고 본진 앞 교전서 노틸러스를 제거한 뒤 본진으로 진입해 신짜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급해진 농심이 드래곤을 먼저 쳤으나 DK가 이를 막아서며 교전서 승리 후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교전을 제압하고 첫 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 POG로는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됐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농심 레드포스는 케넨-리신-르블랑-사미라-렐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로 들어간 DK는 제이스-트런들-라이즈-직스-레오나로 전력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서 1킬 씩을 주고 받은 뒤 DK가 상단을 집중 공략하며 케넨을 잇달아 쓰러뜨렸다. 농심이 전령을 챙긴 후 하단 지역서 직스를 제거하고 첫 드래곤을 가져갔으나 하단 지역서 상대를 압박하다가 케넨을 밀어낸 뒤 리신을 쓰러뜨리고 상황 전환을 위해 농심의 봇 라인이 달려들자 이를 흘려내며 3킬을 기록하고 타워까지 철거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농심이 챙겼으나 후속 교전서 DK가 4킬을 챙긴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농심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2개 파괴 후 네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드래곤 스택을 챙겼다. 다시 본진으로 진입하며 제이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DK는 마지막 저항까지 막아내고 두 번째 세트도 승리했다.

2세트 POG로는 '칸' 김동하가 선정됐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다시 선택한 농심 레드포스는 카밀-리신-사일러스-쓰레쉬를 골랐으며, 레드 사이드의 DK는 나르-다이애나-야스오-바루스-렐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DK가 농심 레드포스의 봇 듀오를 노려 빠르게 킬을 쌓았으며, 농심도 전령을 챙기며 저항했으나 10분이 채 되기도 전에 킬 포인트가 7-1로 벌어지고 하단 지역에 농심이 전령을 소환하자마자 전면전이 열려 DK의 바루스와 야스오가 더블 킬을 쌓았다. 농심은 쓰레쉬가 바루스를 끌어당긴 직후 카밀이 합류하며 킬을 기록하고 제압 골드까지 챙겼으며, 정글서 추가 킬을 기록하며 간신히 한 숨을 돌렸지만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DK가 중앙 지역 2차 타워 앞에 전령을 소환해 타워를 철거하고 내부 타워에 충돌시켰다.

농심이 하단 지역을 치는 동안 상단 지역으로 DK가 본진으로 진입해 타워를 철거했으며, 중앙 지역서 시작된 추격전에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야스오를 중심으로 DK가 2킬을 추가했다. 바론을 치던 DK가 농심 선수들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했으나 농심이 상단 3명을 터뜨린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드래곤으로 향해 다시 맞붙어 사일러스가 트리플 킬로 에이스를 띄웠다.

상단 지역 2차 타워까지 철거한 농심은 네 번째 드래곤 앞 전면전을 제압한 뒤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직후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 진입을 시도했으나 DK의 나르가 야스오와 협력해 카밀을 쓰러뜨린 뒤 드래곤 앞 교전서 다이애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면서 교전을 승리하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이어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3세트 POG로는 '캐니언' 김건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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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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