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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케리아’ 류민석 “‘에포트’ 발 묶는데 집중, 다음 경기도 승리할 것”

김형근2021-08-20 16:30


플레이오프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전을 완벽히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한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T1과 리브 샌드박스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에서 T1이 완승을 거두며 2라운드로 향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중요한 경기이기도 했고, 이번 스플릿 정규 시즌에서 리브 샌드박스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는데 깔끔하게 완승을 거둬 기쁘다.”고 이야기한 류민석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의 ‘에포트’ 이상호와의 맞대결에 대해 “무조건 이기고 싶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찾아보며 공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준비해서 상대했는데 예상했던 대로의 결과가 나왔다.”라고 대결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이상호와의 맞대결을 포함해 오늘 경기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리브 샌드박스의 최근 플레이 패턴이 이상호 선수가 중요한 위치에 개입하면서 휘젓는 방식으로 주로 이뤄지다보니 우선 이상호 선수의 발을 묶어 원하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였다.”고 설명한 뒤 “만약 발을 묶지 못했을 경우에도 다른 선수들과 합류하지 못하게 하거나 공세로 전환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막고자 했다.”라고 추가로 답했다.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시작한 1세트에 대해 “밴픽이 생각했던 대로 잘 되어서 저만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 싶었는데 초반부터 이득을 많이 보고 시작하면서 생각 이상으로 쉽게 풀렸다.”고 돌아본 류민석은 2세트와 3세트의 위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3세트의 경우 “조합을 생각했을 때 급하게 나설 필요가 없었는데 중반부에 조금 움직임이 빨라지다가 상대의 노림수에 당하며 위기를 자초했다.”고 이야기하며 “사실 마지막 쌍둥이 타워를 철거하는 순간까지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2라운드 젠지전에 대해 “다음 경기를 이기면 결승인데 젠지는 정규 시즌에서도 이긴 경험이 있기에 잘 준비해서 무조건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이야기하며 “빨리 롤드컵 진출을 확정짓고 싶다.”는 속마음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류민석은 “정규 시즌 마무리가 많이 불안했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젠지 전 잘 준비해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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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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