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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기인 비에고 캐리한 아프리카, 농심전 첫 세트 선취

박상진2021-08-18 17:45


6위 아프리카가 '기인' 김기인의 비에고와 '플라이' 송용준의 라이즈 활약으로 플레이오프 첫 세트를 승리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 1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첫세트 농심은 정글 다이애나-미드 야스오 조합을 꺼냈고, 바텀에서 '덕담' 서대길의 직스가 상대 정글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아프리카 역시 '플라이' 송용준의 라이즈가 상대 야스오를 잡아내며 바로 추격킬을 얻어냈지만, 이후 드래곤을 시도하는 사이 '피넛' 한왕호가 개입하면서 상대 서포터 킬과 함께 드래곤을 가져왔다. 이어 탑에서 '리치' 이재원이 '기인' 김기인을 상대로 솔로 킬까지 얻어내며 농심이 초반 기세를 올렸다.

불리한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전령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지만, 여세를 몰아 이재원의 이렐리아를 잡아냈고 농심은 바텀에 올라온 김에 첫 전령을 가져갔다. 이어 탑에서 다이브를 시도한 농심은 성과를 거뒀지만, 탑 2차 포탑을 향한 욕심이 과한 나머지 진영을 정비한 아프리카가 킬을 쓸어담으며 불리했던 분위기를 따라잡았다. 이어 아프리카는 상대 서포터와 정글을 연달아 끊어내며 농심의 뒷덜미를 잡았다.

농심은 세 번째 드래곤을 잡았지만, 아프리카는 송용준의 라이즈가 주축이 되어 다시 이재원을 잡아냈다. 바론을 앞둔 19분 농심과 아프리카는 다시 대규모 교전을 벌였지만 김기인의 비에고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아프리카가 대승을 거뒀다. 동시에 미드 1차 포탑까지 날린 아프리카는 네 번째 드래곤 앞에서 승부수를 던진 농심의 공격을 받아치며 드래곤과 바론까지 가져갔다.

바론에 이어 다음 드래곤까지 가져간 아프리카는 30분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고, 재차 바론 버프를 획득한 아프리카는 상대를 본진으로 밀어넣고 드래곤 영혼을 막으러 온 상대를 모두 잡은 후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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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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