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LOL

[LCK] 교전에 강한 농심, 라인전이 능한 아프리카...2R에 올라갈 팀은?

이한빛2021-08-18 11:31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배하며 3위로 미끄러졌던 농심과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시즌을 접어야 하는 아프리카가 격돌한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가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3위와 6위의 대결로 얼핏 순위나 승수 차이를 보면 농심의 우세로 보이지만 두 팀의 강점이 다를 뿐 아니라 상대 전적도 동일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서머에만 포커스를 둘 것이 아니라 선발전까지 묶어서 생각해야 하는 때가 왔다. 농심은 지난 스프링 6위를 차지하며 포인트가 굉장히 낮고, 아프리카의 경우 플레이오프에 들지 못하며 포인트가 없다. 농심은 최소한 선발전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아프리카의 경우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 롤드컵 선발전에서 탈락하게 된다.

두 팀의 이번 서머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1:1이다. 1라운드에선 농심이 아프리카에게 완승을 거뒀고, 2라운드에선 아프리카가 농심의 발목을 잡은 바 있다. 또한 아프리카는 농심전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한 반면, 농심은 정규 시즌 극후반부에 1승 2패를 거두는 데 그쳐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을 수 있다.

아프리카의 강점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 있다. LCK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선취점 확률 56.5%, 포탑 선취점 확률 60.9%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5분 대미지, 골드, CS, 레벨 격차도 아프리카가 농심보다 위다. 특히 15분 CS는 1위와 10위로 그 격차가 매우 크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가 지나고 무력을 뽐낼 시간이 오면 농심이 빛을 발한다. 농심은 골드당 대미지, 데스당 대미지, 분당 대미지 등 경기 전체를 아우르는 대미지 지표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농심이 서머 정규 시즌에 기록한 44회의 솔로킬은 아프리카의 19회와 뚜렷한 대비를 이뤄 농심의 중후반 공격성을 짐작케 한다.

이번 경기는 농심과 아프리카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19일에 맞붙는 T1과 리브 샌드박스의 매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만약 아프리카가 농심을 꺾고 2라운드에 올라갈 경우, T1과 리브 샌드박스 중 패배하는 팀은 롤드컵 선발전의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 롤드컵 진출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떼는 두 팀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게 될까.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 농심 레드포스 vs 아프리카 프릭스
*오후 5시 시작 예정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