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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AF전서 넘어진 농심, DRX전 승리로 막판 스퍼트 나설까

이한빛2021-08-13 14:10

농심 레드포스가 선두로 순위 경쟁을 유리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가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0주 2일차 2경기에 나선다. 농심은 이번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가장 먼저 12승 고지에 올라 선두를 지켜낼 수 있다. 패배할 경우 승점 차이로 순위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잘 나가던 농심이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DK-T1-리브 샌드박스보다 패배가 적어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지만 승점 관리가 DK-T1에 비해 부실했기 때문에 승수로 선두를 지켜야만 하는 입장에 놓였다. 공동 1위였던 리브 샌드박스가 지난 12일 kt 롤스터전 패배로 미끄러지면서 단독 선두로 계속 치고 나갈 수 있게 된 점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관건은 탑-미드의 라인전 수행 능력이다. 아프리카전에서 드러난 라인전이란 약점을 얼마나, 어떻게 보완해왔는지가 중요하다. 지난 아프리카전에서 '리치' 이재원은 '기인' 김기인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고, '고리' 김태우는 적 정글-미드의 집요한 공략에 무너졌다. 특히 DRX는 매치승으로 이어가진 못했지만 T1과 kt를 상대로 초반 단계에서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농심 입장에선 든든하게 라인전을 가져가야 안정적으로 경기 내용을 풀어나갈 수 있다.

핵심이 될 라인은 바텀이다. '덕담' 서대길-'켈린' 김형규 바텀 듀오는 라인전부터 우세를 점하는 경우가 많았고, DRX 역시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준이 신인의 패기로 상대에게 맞서는 모습이 나왔다. 바텀에서 누가 우세를 점하느냐가 정글 플레이를 비롯해 전체적인 경기 플랜을 수행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 1위였던 리브 샌드박스가 한 번의 패배로 순위가 4위까지 미끄러졌다. 농심이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패배할 경우 스코어에 따라 4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매 경기가 외줄타기인 상황에서 농심은 승리를 따냄으로써 자력 1위 확정을 위한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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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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