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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젠지, 상대 습격 넘겨내며 교전으로 T1 제압

김형근2021-08-09 19:09


추격 상황에서 상대가 꺼낸 궁극기를 차분히 흘려내고 반격에 성공한 젠지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9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0주차 첫째 날 2경기에서 상황을 한 번에 뒤집는 교전에 힘입어 젠지가 T1을 꺾고 14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하단 지역에서 상대를 추격하던 카이사를 습격하며 젠지가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정글에서 합류전에 2킬씩을 주고받은 뒤 T1이 중앙 지역서 세트를 포위했으나 다이애나가 도착하며 반격을 시작해 젠지가 2킬을 더했다. 전령 앞에서 T1이 다시 습격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T1의 신드라가 먼저 쓰러지며 전령을 젠지가 가져갔다.

상단 지역 합류전으로 이렐리아를 잡으며 T1이 만회를 했지만 중앙지역서 젠지의 세트와 다이애나가 신드라를 세 번째로 쓰러뜨렸다. 드래곤 근처에서 다이애나를 잡아낸 T1이 첫 드래곤 스택을 챙기며 전열을 가다듬은 뒤 상대의 빈 틈을 노렸다.

하단 지역에 젠지가 전령을 소환하는 상황에서 텔레포트로 뒤로 넘어온 T1 병력들이 상대를 덮치며 교전이 열려 2:1 교환에 성공했으며 두 번째 전령까지 챙겨 하단 지역에 소환해 첫 타워를 철거한 뒤 2차 타워까지 충돌시켰다. 이어 T1은 중앙 지역 신드라의 적군와해 습격으로 직스를 잡아낸 뒤 추격전으로 다이애나와 레오나를 추가로 제거했다.

상단 지역서 신드라와 카이사를 제거한 젠지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밑에서 올라오는 케넨을 추격해 쉔과 케넨을 함께 쓰러뜨렸다. 그러나 다섯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T1의 케넨이 본진으로 들어가 억제기까지 파괴했으며, 그 사이 교전을 유리하게 가져간 T1이 케넨까지 합류하며 4킬을 기록하고 상대 본진의 쌍둥이 타워를 하나 철거했다.

바론 버프를 챙긴 T1이 상단 지역서 케넨을 앞세워 습격했지만 카이사가 쓰러지면서 젠지가 공세로 나서 교전을 승리하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이미지 제공=한국e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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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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