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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LSB전 남겨둔 DK 김정균 감독 "잘 준비해 롤드컵 직행 하겠다"

박상진2021-08-09 23:30


DK 김정균 감독이 롤드컵 직행이 걸려있는 마지막 경기에 대해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DK가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9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를 완파하고 11승 대열에 합류했다. 농심 레드포스-리브 샌드박스보다 1패가 많아 3위에 머물고 있지만 10주차에서 DK가 승수를 추가함과 동시에 두 팀 중 하나라도 패배를 기록한다면 압도적인 승점을 갖고 있는 DK의 순위는 바로 올라갈 수 있다.

경기 후 매체 개별 인터뷰에 참여한 김정균 감독은 "승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겨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DK와 뒤이어 펼쳐진 2경기에서 T1이 승리하며 상위권 구도는 혼전양상이 된 것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일단 우리 입장에선 좋다. 마지막 경기도 꼭 이기고 나머지 등수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DK의 상대였던 젠지는 비록 연패 중이긴 하나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그럼에도 DK는 초반부터 좋은 구도를 만들어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김정균 감독은 "양대인 분석관이 들어온 후 경기력이 많이 좋아져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대인 분석관이 합류 후 맡게 된 일과 코치진 내의 업무 분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정균 감독은 "연습하는 방향이나 메타 등 인게임 관련 내용은 양대인 분석관이 맡고 있고, 밴픽은 코치가 도와주고 있으며 나는 전체적으로 의견을 모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대인 분석관 합류 후 운영이 나아지고 있단 평가에도 "맞다"고 답한 김정균 감독은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덧붙였다.

DK는 다음 상대인 리브 샌드박스만 꺾는다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과 함께 롤드컵 진출도 확정지을 수 있게 된다. 김정균 감독은 "잘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롤드컵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마지막 경기를 꼭 이겨야 한단 생각 뿐이다"라고 리브 샌드박스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정균 감독은 "힘들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지만 마지막엔 팬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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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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