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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쇼메이커' 허수 "2세트 상대 비에고, 마저템도 없이 건방지게 붙어서 복수했다"

박상진2021-08-08 19:45

'쇼메이커' 허수가 정규 시즌 1위와 함께 롤드컵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9주 4일차 1경기에서 DK가 젠지를 완파하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DK는 11승 6패로 3위로 올라섰고,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됐다.

2세트 르블랑으로 활약하며 POG를 받은 '쇼메이커' 허수는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짓고 롤드컵에도 직행할 수 있더라.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1세트에서 DK는 리산드라를 밴하고 신드라를 가져갔다. 치열한 밴픽 심리전에 대해 허수는 "리산드라가 세다. 아파서 밴했다"며, '고스트' 장용준이 가져간 신드라에 "뭘 알려주려고 해도 장용준이 자신은 LCK에서 신드라 승률이 100%여서 나보다 높다고 놀리더라. 오늘 얼마나 하는지 지켜봤는데 나쁘지 않게 잘했다"고 답하며, "LEC에서 나오기 전 패치 노트를 보고 준비했다"고 답했다.

2세트에서 르블랑을 빠르게 가져갔던 허수는 "숙련도에 따라 갈리지만 나는 자신 있기 때문에 선픽으로 뽑을만 했다"며 픽의 이유를 전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비에고에게 한 차례 잘려 한 번 크게 휘청였지만 바텀 라인에서 복수한 허수는 "바텀에서 빠지고 바론을 치자는 콜이 나왔다. 그래서 빼고 있는데 비에고가 건방지게 붙어서 나오더라. 탭을 눌렀는데 마법저항 아이템도 없었다. 잘린 것에 대한 복수를 했다"고 답해 분석데스크의 웃음을 자아냈다.

DK의 정규 시즌 마지막 상대는 현재 정규 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다. 허수는 "이기면 2위 확정이고 운이 좋으면 1위도 가능하다. 최대한 높은 순위를 기록해서 롤드컵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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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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