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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브리온 잡은 T1, PO진출 99%이상으로 올려

박상진2021-07-31 19:20


3연승 후 패배를 맛본 T1이 브리온을 제물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이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서머 9승 6패 득실 5로 4위에 올랐고, 브리온은 5승 10패 득실 -4를 기록했다.

첫 세트 '엄티' 엄성현의 릴리아가 2킬을 얻어내며 브리온이 좋은 분위기를 갔지만, 14분 T1이 이를 잡아내며 경기 분위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2킬의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이 상대를 압박하며 추가 킬을 가져갔지만, 브리온 역시 22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우르르 무너지는 상황은 막아냈다. 

이에 맞선 T1은 상대 드래곤 획득 타이밍에 '칸나' 김창동의 나르를 별동대로 파견해 탑 내부 포탑과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했고, 허겁지겁 돌아온 브리온을 격파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경기 내내 르블랑으로 활약한 이상혁이 1세트 POG로 선정됐다.

세트 패배를 당한 브리온은 '야하롱' 이찬주를 내리고 '라바' 김태훈을 교체 투입했다. 2세트 초반부터 양 팀은 탑에서 큰 교전을 벌였고, 여기서 T1이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듯 보였다. 하지만 김태훈의 레넥톤이 미드에서 이상혁의 르블랑을 압박하며 연달아 킬을 냈고, 이에 탄력받은 브리온이 T1을 다시 추격했다.

드래곤 스택은 브리온이 앞서나가는 가운데 T1은 킬을 내며 매섭게 추격했다. 이어 22분 바론 앞에서 벌이진 교전에서 승리한 브리온은 바론까지 챙겨갔고, 이 와중에도 김창동은 '호야' 윤용호를 솔로 킬 내며 팀에 여유를 안겼다. 그러나 드래곤 3중첩을 얻은 브리온은 드래곤 영혼을 막기 위해 온 T1을 잡아내고 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 출전해 활약한 김태훈이 2세트 POG를 획득했다.

동점 상황에서 T1은 역으로 미드 레넥톤을 선택한 후 탑에서 2킬을 내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고, 15분 골드 격차를 5천 가까이 내며 이전 세트 접전 구도와는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16분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은 전방위적으로 브리온을 압박하며 점점 차이를 벌려갔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골드 격차는 어느덧 1만 골드 가까이 벌어졌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상대 본진에 올라 미드와 바텀 라인의 건물을 압박했고, 본진 복귀 후 아이템을 정비한 T1은 29분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해 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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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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