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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PO 탈락' DRX 김대호 감독 "선수들 잘하고 이기는 방법 이해해가고 있어"

김형근2021-07-30 13:25


DRX의 김대호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완패를 당했다. 첫 세트 초반 활발했던 움직임이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첫 세트를 내줬으며, 두 번째 세트에도 실수가 반복되어 결국 이번 스플릿 최하위가 확정됐다.

DRX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공개된 김대호 감독의 이번 글에는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담겼다. “제트 선수가 심리적으로 약간 위축됐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번 글은 이러한 위축이 플레이의 조급함으로 인해 플레이 중 올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1세트 상황에 대해 "세트가 3웹을 밀 때 w를 쓰지 말고 평타를 끝까지 라인에 투자해서 미니언을 타워로 보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으며, 2세트에 대해서도 "리신이 계속 라이즈 케어를 붙어서 미드 게임을 해야 트런들이 와도 이기고, 안 오면 다이브 압박을 줄 정도로 미드 정글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선수들도 어떻게 해야 더 잘하고 이길 수 있는지 인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앞서 김대호 감독은 첫 승리를 기록했을 때 가진 공동 인터뷰를 통해서도 “내년이 더 자신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DRX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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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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