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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낭만파, 황제를 왕좌에서 끌어내리다

박상진2021-07-22 19:54


리브 샌드박스가 '1황' 젠지를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2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7주 1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 젠지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하고 승리했다. 이 경기 결과로 젠지는 9승 3패 득실 7이 되며 동률인 농심에 득실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 미드 이렐리아를 선택하며 밴픽에 변화를 주었고, 초반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은데 이어 탑에서 솔로 킬을 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샌드박스가 성과를 거두며 주도권을 가져갔고, 전량까지 챙겨가며 오브젝트 컨트롤까지 들어갔다.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둔 교전에서도 승리한 샌드박스는 네 번째 드래곤과 바론 상황에서도 모두 성과를 거두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장로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교전 역시 승리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써밋' 박우태는 비에고로 경기 초반부터 팀에 주도권을 쥐어주는 역할로 만장일치 POG로 선정됐다.

일방적인 패배를 당한 젠지는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하며 반격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일찌감치 바텀에서 솔로 킬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여유가 생긴 샌드박스의 바텀 라인은 미드까지 영향력을 행세했다. 젠지 역시 탑을 노리며 반격을 꾀했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으며 샌드박스에 순풍을 더했다.
 

젠지가 전령을, 샌드박스가 드래곤을 챙겨가는 초중반 상황에서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젠지가 교전을 걸었지만 오히려 킬을 내주고 말했다. 상대 드래곤 스택은 막았지만 더 큰 피해를 본 것. 하지만 이후 교전에서 연달아 젠지가 승리하고 바론까지 획득하며 동점의 가능성을 높였다. 샌드박스 역시 28분 벌어진 교전에서 트리플 킬을 허용했지만 '프린스' 이채환의 칼리스타가 슈퍼 플레이를 보이며 만만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젠지는 드래곤 영혼을 저지하러 온 상대를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2세트 POG는 오리아나를 선택한 '비디디' 곽보성이 선정됐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 다시 2킬을 내며 여전한 공격성을 보였다. 이어 2킬을 추가하며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낸 샌드박스는 미드에서 두 번째 전령을 이용해 포탑 파괴는 물론 곽보성의 아지르까지 잡아내며 추진력을 얻었다. 젠지는 유일한 희망인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았고 샌드박스는 바론을 확득한 상황에서 젠지가 드래곤 영혼 획득을 위해 나온 것을 샌드박스가 놓치지 않고 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 바론까지 챙겨갔다. 이전과 달리 샌드박스는 안정된 경기로 상대 본진에 진입했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젠지를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마지막 세트는 캐스팅 보트 끝에 '에포트' 이상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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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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