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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T1, 시험대에 오른 최성훈 GM의 선택

박상진2021-07-21 15:50


논란에 휩싸인 T1이 더욱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팀 운영 전면에 최성훈 GM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T1은 지난 15일 양대인-이재민 코칭스태프 경질부터 지금까지 여러 이슈의 가운데에 놓였다. 11일 진행된 LCK 5주 5일차 2경기에서 T1은 농심에게 0대 2로 패했고, 이어 코칭스태프 교체가 급속히 진행됐다. 최성훈 GM은 조 마쉬 CEO에게 코칭스태프 경질 및 손석희 감독대행 및 김지환 코치 기용을 건의했고, T1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바로 다음 날인 12일 두 명에게 경질 사실을 전했다.

15일 공개된 경질 사실은 T1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큰 파장을 불러왔고, 경질 사실과 더불어 뒤를 이을 손석희-김지환 코칭스태프 교체가 효과가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 T1은 이통사 라이벌 kt를 2대 0으로,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LCK 우승팀인 DK까지 잡아내며 경질 논란으로 일어난 어수선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듯 했다. 

하지만 지수소녀의 발언이 뒤늦게 공론화되며 T1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21일 T1은 SNS를 통해 소속 스트리미인 '지수소녀' 박지수에 대한 자체 조치를 알렸다. 팀 소속 스트리머로 응원 방송에서 두 차례 상대 팀을 응원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본인도 이에 대해 인정해 급여 50% 삭감과 열흘 간 방송을 중지하기로 한 것. 어수선한 분위기를 2연승으로 잡았지만, 또다시 T1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였다.

7승 5패 득실 4로 4위를 기록 중인 T1은 당장의 분위기 전환과 서머 플레이오프는 물론 결승 진출과 우승, 나아가 롤드컵 진출까지 최성훈 GM이 밝힌 코칭스태프 교체의 성과를 보이고, 이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나머지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T1은 이번주 목요일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고 토요일에 리브 샌드박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T1이 이번 주 대결을 앞둔 두 팀은 1라운드 T1이 모두 패배했던 팀이다. T1은 아프리카-샌드박스 두 팀에게 모두 승리해야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최성훈 GM과 T1 모두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섰다. 특히 최성훈 GM은 코칭스태프 교체와 '엘림' 최엘림의 샌드다운에 이어 지수소녀 발언까지,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본인이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만큼 전면에 나섰다. GM이라는 직책이 생소한 LCK에서 그의 능력이 보여질지, T1의 여름에서 남은 여섯 경기에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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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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