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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비디디가 말하는 라스칼 "다 좋은데 운전은..."

박상진2021-07-18 14:40


'비디디' 곽보성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재 미드 메타, 그리고 화제가 된 '라스칼' 김광희의 운전에 대해 밝혔다.

17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 3일차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1로 꺾고 시즌 9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개별 매체 인터뷰에 나선 '비디디 '곽보성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젠지는 1라운드 막바지에 흔들리는 모습과 함께 불안했던 득실 관리로 인해 DK의 맹렬한 추격을 받는 입장이었다. 자칫 선두를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곽보성은 "순위에 연연하기 보 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전 준비의 핵심은 역시 '쵸비' 정지훈이었다. "한화생명이 정지훈 위주로 풀어나가는 운영을 좋아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쓰며 준비했다"는 곽보성은 정지훈과의 미드 매치업에 "라인전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한화생명이라는 팀이 미드 위주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대할 때 받는 압박감이 크다. 상대 실력도 좋기 때문에 미드만 놓고 보면 힘든 게임이 된다"고 덧붙였다.

1세트는 해야 하는 플레이를 수행하며 승리하고, 2세트에선 불리한 상황에서 실수까지 겹치며 패배했다고 분석한 곽보성은 3세트 밴픽을 본 후 "질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신 짜오가 버프를 줄 수 있는 챔피언과 함께 세트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정지훈이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의아했다"는 것이 곽보성의 소감. 그는 "탑 다이브를 시도하고 정글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구도대로 잘했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 막바지에 중요한 경기를 지면서 이제는 이겨도 안주할 수 없다. 항상 내 경기력은 부족하다"며 냉정한 자기평가를 내린 곽보성은 "다같이 폼을 끌어 올려야 한다. '라스칼' 김광희 형은 항상 잘해주고 연구도 많이 한다. 자나깨나 게임 생각을 하는 듬직한 형이다"라고 김광희를 추켜 세웠다. 다만 김광희의 운전에 대해선 "위험하다고 들어서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고 칼같이 답했다.

리브 샌드박스전을 앞두고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한 곽보성은 '페이트' 유수혁과의 맞대결에 대해 미드 라이너의 기량보다는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곽보성은 "유수혁은 게임을 크게 보는 걸 지향하는 선수다. 사실 요즘은 예전처럼 라인전부터 맞붙는 것보단 팀에 잘 녹아들여야 이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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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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