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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3세트 POG 덕담 "이즈리얼, 생각 없었는데 피넛이 시켰다"

이한빛2021-07-15 22:46

'덕담' 서대길이 3세트 이즈리얼 픽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2위 DK에게 2:1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덕담' 서대길은 3세트 이즈리얼로 경기를 캐리하며 POG를 받았다.

서대길은 POG 인터뷰에서 "힘든 상대였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기세를 타고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농심과 DK는 1세트에서 47킬을 합작하며 서머 최다킬 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LPL 못지 않은 화끈한 교전이 돋보였던 1세트에 대해 서대길은 "바텀 주도권을 잡아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DK가 많은 픽을 준비해서 어려웠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음을 밝혔다.

2세트를 접전 끝에 패배했던 농심은 3세트에서 서대길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후반에 맹활약했다. 최근 이즈리얼이 나오지 않는 추세였기에 서대길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그러나 정작 서대길은 "요즘 이즈리얼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피넛' (한)왕호 형이 하라고 해서 픽했다. 잘 되어서 좋다"며 웃었다.

한왕호를 중심으로 오더를 통일했다는 서대길은 "하자고 하면 하고 아니면 안 한다. 선수들이 말을 잘 듣는다"며 농심이 결단력과 조직력의 비결을 설명했다. 조직력을 빛나게 해주는 밴픽에 대해선 "코칭 스태프께서 열심히 물어봐주시면 한두판 해보고 쓴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오는 18일 8위인 kt 롤스터를 상대하게 된다. 서대길은 "연승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0으로 이겨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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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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