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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T1, 1라운드 승리 경험도 소용없이 9연패...LSB는 1위 젠지 제압

김형근2021-07-12 22:09


T1이 1라운드에 유일한 승리를 거뒀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치열한 공방전 끝 1위 제압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했다.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6주 1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 e스포츠,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등이 승리를 거뒀다.

1경기로 치러진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은 15분경부터 시작된 아프리카의 반격에 T1이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경기 초반 아프리카 프릭스가 T1의 레넥톤을 노리는 사이 T1의 리신이 첫 전령도 챙겼으며, 드래곤을 연속해서 챙기며 공격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그러나 아프리카 프릭스가 전령 지역에서의 전면전에서 2킬을 기록한 뒤 후속전에서도 4킬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중앙 지역으로부터 드래곤 지역으로 이동하며 진행된 추격전서 갱플랭크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두 팀의 차이는 더 벌어졌으며, 정글서 대립하던 중 노틸러스를 끌어당겨 제거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바론으로 향했다. T1이 바론 스틸을 시도했지만 이를 넘겨낸 뒤 버프를 챙긴 후 3킬을 더하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은 승패를 쉽사리 가릴 수 없는 치열한 교전이 반복된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가 마지막 전면전을 제압하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 리브 샌드박스가 킬을 기록하며 앞서는 분위기를 보였으나 젠지 역시 기회만 되면 상대를 노리며 반격에 나섰다. 세 번째 드래곤을 내주지 않기 위해 젠지가 먼저 타격을 시작해 첫 드래곤 스택을 쌓자마자 교전이 시작돼 젠지의 사미라가 더블 킬을 올리며 대등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한 후 젠지가 바론으로 향하자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의 하단지역 타워를 철거한 뒤 바론 지역으로 집결, 스틸에 성공했으며, 후속 교전서 양 팀은 킬을 치열하게 주고 받았다. 결국 하단지역 젠지 본진 입구에서의 교전서 비에고를 쓰러뜨린 리브 샌드박스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며 1위 젠지를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3경기로 준비된 프레딧 브리온과 한화생명의 경기는 치열한 교전을 제압한 한화생명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서 그웬과 신짜오가 비에고를 추격해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직후 하단지역 정글에서 시작된 전면전에서 프레딧이 그웬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3-1 교환에 성공했다. 프레딧이 전령을, 한화생명이 첫 드래곤 스택을 각각 챙긴 후 하단 지역에서 다시 마주쳐 합류전을 통해 한화생명이 2킬을 챙겼으며, 프레딧 브리온이 치던 드래곤을 한화생명이 스틸한 후 2킬을 기록하고 리산드라를 중앙 지역에서 다시 쓰러뜨렸다.

프레딧은 상대가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은 직후 열린 전면전서 신짜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고 바론 버프도 둘렀으나, 한화생명도 중앙지역 2차 타워 쪽으로 프레딧을 끌어들여 아펠리오스를 중심으로 4킬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후 다시 교전서 밀렸지만, 전령 부근서 저격으로 신짜오를 제거한 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지역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교전을 승리로 끝낸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네 번째 경기인 DK와 kt 롤스터의 대결은 끈질긴 기다림 끝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은 kt 롤스터가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시작 직후 kt 롤스터 선수들이 DK의 제이스를 추격해 점멸을 빼고 첫 전령을 가져왔지만 상단 지역에 소환하자마자 DK 선수들이 전령 앞을 막아서 피해 없이 쓰러뜨렸다. DK가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다음 드래곤을 기다렸지만 그 사이 kt 롤스터는 타워 5개를 철거하고 드래곤 2스택까지 챙겼다.

kt가 3킬을 추가하며 기회를 노렸고 7번째 드래곤의 앞에서 kt 아펠리오스의 궁극기가 DK쪽에 정확히 꽂히며 kt가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후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중앙 지역으로 진입한 kt는 중앙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하고 쌍둥이타워 파괴와 함께 시작된 교전을 압도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은 화끈한 교전을 선보인 농심 레드포스가 DRX를 꺾고 승리했다.

상단 지역서 농심의 레넥톤이 타워 근처에 있던 비에고를 습격해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3인 습격으로 비에고를 다시 쓰러뜨린 뒤 전령을 소환해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다. 하단 지역서 열린 전면전서 2-1 교환이 이뤄진 뒤 농심이 상단 지역에 다시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내부 타워까지 충돌에 성공했다.

DRX의 다이애나가 드래곤 근처에서 그웬을 제거한 뒤 하단 지역서 농심이 습격을 시작하자 포탑을 끼고 버티며 찬스를 노린 뒤 합류전 상황에서 추격을 통해 농심 선수들을 하나씩 지워 에이스를 띄웠다. 그러나 드래곤 앞 전면전을 농심이 제압한 뒤 바론과 드래곤 3스택을 동시에 챙기고 남은 외부 타워들을 철거했으며, 드래곤 지역에서 열린 전면전서 레오나의 트리플킬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DRX의 본진으로 전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미지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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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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