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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베릴’ 조건희 “11.13 서포터엔 큰 영향 없어, ‘롤드컵’ 직행만 바라보고 있다”

김형근2021-07-11 06:50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DK의 ‘베릴’ 조건희가 승리의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와 DK의 경기에서 DK가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베릴’ 조건희는 “오늘 2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완승으로 깔끔한 스타트를 끊어 기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1세트때 선택한 픽이 초반에 주도권이 있었는데 교전서 실수가 나와서 어려움을 겪었다. 감독님도 그 상황서 이겼으면 무난하게 경기가 이어졌을 것이라 말씀하셨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최근 팀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는 지적에 “아직 시즌 중반이라 확실히 이야기 어렵지만 초반보다는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어 더 발전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1라운드에 대해 만족하는 지를 묻자 “스프링때부터 불안 요소가 있었는데 MSI나 서머 스플릿 초반에 이것이 터지면서 감독님이 많이 걱정하셨다. 지금도 하나씩 고쳐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포지션 변경을 통해 ‘쇼메이커’ 허수가 파트너가 된 상황에 대해서는 “평소에 자신이 원거리 딜러를 한다면 잘 할 것 같다고 했는데, 단기간에 디테일이나 상성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기에 중후반 딜링이 깔끔했다.”고 평가했으며, 만일 자신이 다른 포지션으로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묻자 “특별히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탑 라이너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한편 이번 11.13버전 적용을 통해 변화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서포터는 원거리 딜러에 맞춰 가는 위치다보니 큰 변화는 체감되지 않는다. 아이템 중에서 ‘발걸음 분쇄기’가 좋다고 정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라운드의 목표에 대해 “‘롤드컵’ 직행이 가장 큰 목표이며, 거기에 맞춰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베릴’ 조건희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첫 경기 승리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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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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