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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강동훈 감독 “3세트 연패 뒷심 부족... PO 아직 포기 않았다"

김형근2021-07-10 23:45


1라운드의 아쉬운 성적을 넘어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2-1로 승리했다.

1라운드와 오늘 경기의 소감에 대해 강동훈 감독은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뒷심이 부족해서 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해 선수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고민을 통해 조금씩 이겨내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오늘 승리가 그 첫 출발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에 대해 “왜 3세트 때 더 급해지고 시야도 좁아지는지, 그리고 너무 경기 템포가 늘어지거나, 스노우볼이 더디게 굴러가는 상황 등에 대해 선수들마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유에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답한 강동훈 감독은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에서 ‘기드온’ 김민성을 선발 출전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선수들의 성장이며, 그 과정을 ‘기드온’ 김민성 선수와 함께하고 있다. 연습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블랭크’ 강선구 선수와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전략의 다양화 차원에서 출전시켰다.”고 설명했으며 “연습 때 모습이 잘 안나오는 점은 아쉽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팀이 전반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베테랑들처럼 기량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고, 기복도 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 강동훈 감독은 “이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들이 미안한 마음보다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한편 서머 시즌에 들어와 ‘도브’ 김재연의 활약이 눈에 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브’ 김재연 선수가 부드러운 스타일의 선수라 게임에서 ‘할땐 하는’ 과감하고 강한 모습을 요구했다. 주장 역할을 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강화하고자 노력했고, 그런 노력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플레이오프를 아직 포기한 것은 아니며, 선수들이 성장한다면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조금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강동훈 감독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선수들을 꾸준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장을 통해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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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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